의정부 경전철의 모든 역들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6][7]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승강장 횡단이 가능하다.
차내 방송에서 경전철의정부역은 의정부역[8]으로, 의정부시청역은 시청역으로, 의정부중앙역은 중앙역으로 안내하였으나, 수도권 통합요금제 포함에 따른 역명 변경 반영으로 인해 현재는 역 이름 그대로 안내한다. (의정부역 → 경전철의정부, 시청역 → 의정부시청, 중앙역 → 의정부중앙)
영업거리표의 거리 표시가 다른 철도 노선과는 달리 50 cm 단위로 되어 있어 매우 세밀하다.[9]
의정부중앙역, 동오역, 새말역, 곤제역의 로마자 표기가 국립국어원이 정한 로마자표기법과 다르나, 이 문서에서는 약관상의 표기를 그대로 사용한다.[9]
수도권에 건설된 경전철 노선 중 심야 중간 주박역을 운용하지 않는 최초의 노선이며, 모든 열차가 발곡 - 탑석 전 구간을 운행한다.[10]
탑석역에서 민락2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구상되었으나 경제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사실상 백지화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0년12월 28일 오후 3시 2021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경전철 연장 및 지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
운영 및 유지보수자
2009년 의정부 경전철의 10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자를 입찰한 결과, 인천교통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공식적으로 의정부경전철의 관리운영권을 체결하였다[17]
운임 체계
2014년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도입 이후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본 운임은 1350원, 청소년은 960원, 어린이는 600원이며, 무임승차는 만 6세 미만 유아와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18], 만 65세 이상 노인[19]에게 허용되며, 또한 20인 이상 승차시 단체 운임 할인을 적용하여[20]어른, 청소년, 어린이 운임에서 20%씩 할인한다. 인원 20명마다 1명씩 무임을 적용한다.
기존 의정부 경전철 구간에서만 사용하던 토큰형 승차권은 2014년12월 6일부터 이용이 불가하며 1회용 승차권으로 이용해야 한다
의정부 경전철에는 정기권 사용이 가능하며 거리비례용 2단계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전용 제외)
2012년11월 기간 중에는 홍보 목적으로 특별 할인 행사가 있었다. 임시 기본운임 350원, 청소년과 어린이(선후불 교통카드)는 각각 300원, 230원이었다. 이는 환승 할인을 고려하여 평균적인 거리를 산정한 추가 운임으로 계산한 값이다. 그러나 이 기간중 구입한 1회용 승차권으로 기본 운임이 원상 복귀된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기타 할인은 역시 불가능하다.
2009년7월 25일 - 오후7시 20분에 경기도의정부시 신곡동 드림밸리 아파트 부근의 의정부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교각 상부에 놓여 있던 대형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너진 구조물이 부용천변 산책로를 덮쳐 한국인 2명 베트남인 3명을 포함한 총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경찰은 관련자 5명을 사법처리했다.[21]
2012년6월 30일 - 오후8시 48분에 경전철의정부역에서 무임 시승식 도중 만취 승객이 비상탈출 핸들을 함부로 조작하는 바람에 1분후인 49분 비상제동 장치가 작동되면서 전 구간이 단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000여명이 비상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