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기지는 안심차량사업소, 월배차량사업소가 있으며 월배차량사업소에서 중검수를 담당하고, 안심차량사업소는 경검수만 담당한다. 열차는 6량 1편성으로 운행되며, 승객 운송의 수요량이 증가할 경우 8량 1편성으로 증편하여 운행할 수 있다. 반월당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고, 명덕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차량기지는 문양차량사업소 1곳만 있으며, 현재 중형전동차 6량 1편성으로 운행 중이다. 다만 수요가 증가하면 역시 8량 1편성으로 증편 할 수 있다. 문양차량기지에서는 경검수만 담당하며 청라언덕역과 명덕역 간의 연결 선로 (영남대 방면)를 통해 월배차량기지로 회송하여 중검수를 실시한다.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청라언덕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대구 북구 시가지 강북 (칠곡)에서 중구 도심을 거쳐 수성구 범물동까지 연결하는 23.95km의 도시 철도로, 모노레일경전철로 2009년7월 24일에 착공하여 2015년4월 23일에 개통하였다. 총 30개의 역이 있고 차량기지는 칠곡차량기지와 범물주박기지가 있으며, 3량 1편성으로 운행된다. 청라언덕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게 되고, 명덕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게 된다. 차후 범물에서 범안로를 따라 대구미술관과 대구스타디움을 거쳐 고산역과 신기역을 지나 신서혁신도시까지 연장될 계획도 있었다. 이때 고산역은 2호선과 환승이 될 예정이고, 신기역은 1호선과 환승이 될 예정이었지만 예비 타탕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대구 도시철도의 운임은 전 구간 요금이 100% 동일한 균일 요금제이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할인과 함께 대구광역시, 경산시의 시내버스와는 상호 환승 무료·할인이 가능하다. 2016년 12월 30일부터 요금이 일부 조정되었다. 2019년 8월 13일부터 영천시의 시내버스로 환승 시 환승할인이 적용된다.[1]
2011년까지 한국어는 이윤정, 영어는 제니퍼 클라이드였으나, 2012년에 한국인 성우로 전부 개정되었지만, 개정된 성우의 방송안내와 부자연스러운 발음으로 2013년부터 다시 이윤정, 제니퍼 클라이드 성우로 환원되었다. 다만, 3호선의 차내에서는 열차 영어 안내방송 송출을 바리 새버리스가 맡게 되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어를 한국인(이윤정 성우)이 녹음한다.
전체적으론 전에 올라왔던 2006년도 자료보다는 승객이 늘었지만 1호선은 오히려 약간 줄었고 2호선은 나름 증가세이다. 하루 평균 승차인원 30만명 정도가 이용한다.
2012년 승차 인원
2012년9월 19일, 2호선의 경산 연장 구간(정평, 임당, 영남대의 3개 역)이 개통된 이후 도시 철도의 이용객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특히 경산 연장 노선의 개통 시점 이후, 2호선의 하루 평균 승차량이 1호선의 그것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경산 연장 구간의 이용객 증가로 인한 효과로 추산된다.
1995년4월 28일대구광역시달서구 상인1동 영남중·고등학교 앞 상인네거리 지하철 1호선 제1∼2구간 공사장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 사건으로 인근의 대구백화점 상인점 신축 공사장(현재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지반 공사중 도시 가스 배관을 파손하여 이 가스가 하수관을 타고 공사장으로 흘러들어 폭발한 사고로 버스를 포함한 차량 150대가 파손되고 주택, 건물 등 80여 채가 파괴되었는데, 사고가 아침 출근길에 일어났기 때문에 등굣길 중고교생중 영남중학교 재학생들의 피해가 컸다.(사망 101명, 부상 202명)
2003년2월 18일중앙로역에서 50대의 한 뇌병변 장애인이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다 플라스틱통에 들어 있는 휘발유에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져 객차에 옮겨 붙어 객차는 다 타버렸고, 역사는 거의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타버렸다. (사망 192명, 부상 148명)
이후 8개월 동안 1호선은 교대역 ~ 신천역 구간의 영업이 중단되어 8개월 동안 파행으로 반쪽 운행하였고[3], 예전의 승객수를 회복하는 데 수 년이 걸렸다. 2003년10월 21일에 중앙로역 무정차 통과로 참사 8개월 만에 전구간 통행이 재개되어, 2003년12월 31일에 중앙로역 영업을 재개하였다. 이 사건 이후로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의 전 차량의 내장재가 불에 타지 않거나 타더라도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질로 교체되었다.
사고 이후, 8개월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하였는데 교대역과 동대구역에서 출발하였고, 중간 승차는 불가능하였으나, 2003년12월 31일에 다시 개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