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이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觸]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界]라고 하는가? 이른바 18계(十八界)로서 안계(眼界) ·색계(色界) ·안식계(眼識界) ……(내지)…… 의계(意界) ·법계(法界) ·의식계(意識界)이니, 이를 갖가지 경계[界]라고 하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며 ……(내지)……어떤 것을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안계(眼界)를 인연하여 안촉(眼觸)이 생기고, 안촉(眼觸)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느낌[眼觸生受]이 생기며, 안촉이 일으킨 느낌[眼觸生受]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애욕[眼觸生愛]이 생긴다. 이계(耳界) ·비계(鼻界) ·설계(舌界) ·신계(身界)도 마찬가지이며, 의계(意界)를 인연하여 의촉(意觸)이 생기고, 의촉(意觸)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느낌[意觸生受]이 생기며, 의촉이 일으킨 느낌[意觸生受]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애욕[意觸生愛]이 생기느니라.
비구들아, 갖가지 애욕[愛]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는 것이 아니요,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갖가지 접촉[觸]을 인연하여 갖가지 경계[界]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라. 반드시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해야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觸]을 인연해야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해야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비구들아,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觸]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촉(觸)은 촉(觸: 3화합) ·등촉(等觸: 평등한 3화합) ·촉성(觸性: 3화합의 성질) ·등촉성(等觸性: 평등한 3화합의 성질) ·이촉(已觸: 과거의 3화합) ·촉류(觸類: 3화합의 등류)를 통칭한다.[43][44] 한편, 엄격히 말하자면, 설일체유부와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인 3화생촉설에 따르면, 3화합(三和合)과 촉(觸)은 서로 별개의 법이다. 이러한 사항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설명상의 편의를 위해 일반적으로 종종 촉(觸)을 3화합 또는 3사화합이라고 한다.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2(16-157), T.1605(31-663).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949, T.1542). 《아비달마품류족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49(25-149), T.1542(26-692).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星雲, "六觸". 2013년 5월 19일에 확인 "六觸: 指眼觸、耳觸、鼻觸、舌觸、身觸、意觸等六種作用。觸,乃與一切心、心所法相應,而能使其觸對於境之精神作用;即為根、境、識三者和合而產生之心所。故六觸即為六根、六境、六識和合產生者;於凡夫位,則生愛染,稱為「六觸生愛」。六觸即:(一)眼觸生愛,謂眼能觸對一切世間所有青黃赤白、方圓長短等種種顏色、形相而貪愛不捨。(二)耳觸生愛,謂耳能觸對一切世間所有絲竹歌詠等種種之聲,而貪愛不捨。(三)鼻觸生愛,謂鼻能觸對一切世間所有栴檀沈水等種種之香,而貪愛不捨。(四)舌觸生愛,謂舌能觸對一切世間所有珍饈美饌等種種之味,而貪愛不捨。(五)身觸生愛,謂身能觸對男女身分柔軟細滑及世間所有種種上妙衣服等,而貪愛不捨。(六)意觸生愛,謂意能觸對一切世間所有色聲香味觸等種種之法,而貪愛不捨。〔雜阿含經卷十三、俱舍論卷十、順正理論卷二十九、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 p1313"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곽철환 2003, "신(身)". 2013년 1월 28일에 확인 "신(身): ① 산스크리트어 kāya 몸. 신체. ② 산스크리트어 ātman 나. 자신. ③ 산스크리트어 janma 생존. ④ 산스크리트어 kāya 신근(身根)의 준말. ⑤ 산스크리트어 kāya 인식 주체. 인식 작용을 일으키는 주체. ⑥ 산스크리트어 kāya 모임·종류의 뜻으로, 어미에 붙어 복수를 나타냄."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
↑곽철환 2003, "육촉신(六觸身)". 2013년 5월 19일에 확인 "육촉신(六觸身): 신(身)은 산스크리트어 kāya의 번역으로, 어미에 붙어 복수를 나타냄. 육촉(六觸)과 같음."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
↑곽철환 2003, "육촉(六觸)". 2013년 5월 19일에 확인 "육촉(六觸): 육근(六根)과 육경(六境)과 육식(六識)이 각각 화합하여 일어나는 여섯 가지 마음 작용."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
↑ 가나佛門網, "六觸". 2013년 5월 19일에 확인 "六觸: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眼觸(眼見色後的認知)、耳觸(耳聽聲後的認知)、鼻觸(鼻聞氣味後的認知)、舌觸(舌嚐味道後的認知)、身觸(身體接觸後的認知)、意觸(意識了別心所念後的認知),另作「六觸入處、六觸處、六更處」。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idem 六裁.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ṣaṭ sparśāḥ, ṣaḍvidhaḥ sparśaḥ. 頁數: P 225-226"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佛門網, "六裁". 2013년 5월 19일에 확인 "六裁: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six decisions, i. e. the concepts formed through the mental contact of the six senses; later called 六觸."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佛門網, "六觸身". 2013년 5월 19일에 확인 "六觸身: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ṣaṭ sparśa-kāyāḥ. 頁數: P 225-226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集異門論十五卷二頁云:六觸身者:云何為六?答:一、眼觸身。二、耳觸身。三、鼻觸身。四、舌觸身。五、身觸身。六、意觸身。云何眼觸身?答:眼及諸色為緣,生眼識。三和合故觸。此中眼為增上,色為所緣,於眼所識色、諸觸等觸等觸性,已觸當觸。是名眼觸身。耳鼻舌身意觸身,隨所應,當廣說。 二解 界身足論上一頁云:六觸身云何?一、眼觸。二、耳觸。三、鼻觸。四、舌識。五、身觸。六、意觸。"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 119 / 583. 삼사화합(三事和合) "촉(觸, sparśa) 심소는 ‘근경식(根境識) 삼사화합(三事和合)’, 즉 감각기관 · 대상 · 식의 최초의 접촉에 해당되며, 이로써 인식의 장(場)이 열리게 된다. 안근(眼根)과 색경(色境)이 연(緣)이 되어 안식을 일으키고, 세 가지(根 · 境 · 識)의 화합이 있고, 그것은 결정적으로 촉심소를 일어나게 하며, 반드시 촉심소에 의해 심왕 · 심소가 화합하여 하나의 대상에 접촉하게 된다. 세 가지의 화합[三和]이란 감각기관[所依根] · 식[能緣識] · 인식대상[所緣境]의 세 가지가 화합하는 것을 말하며, 여기서 촉(觸, sparśa)심소가 생기한다. 따라서 여기서 촉은 결과[果]이고, 세 가지의 화합은 원인[因]이다. 세 가지가 화합하는 곳에서 촉이 생겨난다고 하는 삼화생촉설(三和生觸說)은 설일체유부에서도 주장된다. 경량부는 삼화성촉설(三和成觸說)을 주장하여, 세 가지가 화합하는 곳이 바로 촉이며 별도로 새롭게 촉이 생겨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호법_등_지음,_현장_한역,_김묘주_번역K.614,_T.1585 (help)
↑星雲, "三和". 2013년 5월 19일에 확인 "三和: 指根、境、識三者和合而生觸之心所。成唯識論卷三(大三一‧一一中):「根、境、識更相隨順,故名三和,觸依彼生。」然諸師對此說法亦有不同觀點,有說「別法與心相應三和所生」者為觸;故前述之以根、境、識三和為觸者,則引契經所說之「三和即名為觸」作其證。此外,說一切有部以「三和生觸」立其宗義,經量部亦以根、境、識三者和合為觸,而無別體,稱為「三和成觸」。〔俱舍論卷十、成唯識論卷六〕(參閱「觸」6802) p560"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佛門網, "三和". 2013년 5월 19일에 확인 "三和: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union of the three, i.e. 根 indriya, 境 ālambana, and 識 vijñāna, i.e. organ, object, and cognition.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指根、境、識三事和合,唯識論說:「根境識互相隨順,故名三和,觸依彼生。」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言根境識之三事和合也。依之而生觸之心所。唯識論三曰:「根境識互相隨順,故名三和,觸依彼生。」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trayāṇāṃ saṃnipātaḥ, trika-saṃnipāta, trika-saṃgama, trika-samavāya 頁數: P.6"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阿含辭典, "觸處". 2013년 3월 11일에 확인 "您所查詢的「觸處」: 六處: 指「眼處、耳處、鼻處、舌處、身處、意處」,即「六根」,另譯為「六入處、內六入、內六入處、六內入處、六入、六情、諸入、六觸入處、六觸處、六更樂處」。 六更觸: 另譯作「六觸入處」,南傳作「六觸處」」(channaṃ phassāyatanānaṃ),菩提比丘長老英譯為「六個適於觸的基地」(the six bases for contact)。按:「處」(āyatana),另譯為「入處」,這裡的「觸處」(phassāyatanānaṃ)指的就是(適合)生起「觸」(phassa)的「六處」(saḷāyatana),也就是「眼、耳、鼻、舌、身、意」六根(六處),參看「六處」。"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阿含辭典 (help)
↑ 가나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T.99, 제3권 제63경 〈분별경 ③〉. p. T02n0099_p0016b13 - T02n0099_p0016c03. 6촉입처(六觸入處) " (六三)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爾時。世尊告諸比丘。有五受陰。謂色受陰。受.想.行.識受陰。比丘。若沙門.婆羅門計有我。一切皆於此五受陰計有我。何等為五。諸沙門.婆羅門於色見是我.異我.相在。如是受.想.行.識。見是我.異我.相在。如是愚癡無聞凡夫。計我.無明.分別如是觀。不離我所。不離我所者。入於諸根。入於諸根已。而生於觸。六觸入所觸。愚癡無聞凡夫生苦樂。從是生此等及餘。謂六觸身。云何為六。謂眼觸入處。耳.鼻.舌.身.意觸入處。比丘。有意界.法界.無明界。無明觸所觸。愚癡無聞凡夫言有.言無.言有無.言非有非無.言我最勝.言我相似。我知.我見。 復次。比丘。多聞聖弟子住六觸入處。而能厭離無明。能生於明。彼於無明離欲而生於明。不有.不無.非有無.非不有無.非有我勝.非有我劣.非有我相似。我知.我見。作如是知.如是見已。所起前無明觸滅。後明觸集起。佛說是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_한역T.99 (help)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T.99제3권 제63경 〈분별경 ③〉.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02n0099_p0016b13 T02n0099_p0016b13 - T02n0099_p0016c03]. 6촉입처(六觸入處)"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가나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3권 제63경 〈분별경 ③〉. pp. 84-85 / 2145. 6촉입처(六觸入處) "63. 분별경 ③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5수음이 있으니 이른바 색수음·수수음·상수음·행수음·식수음이다. 비구들아, 만일 사문 바라문이 '나가 있다'고 헤아린다면 그것은 다 이 5수음에 나가 있다고 헤아리는 것이다.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여러 사문 바라문은 색에 대해서 '이것은 나다. 나와 다르다.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이다'라고 보고, 이와 같이 수·상·행·식에 대해 '이것은 나다. 나와 다르다.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이다'라고 본다. 이와 같이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나[我]를 헤아려 무명으로써 분별하고, 이렇게 관찰하여 내 것[我所]이라는 생각을 떠나지 못한다. 내 것이라는 생각을 떠나지 못하면 모든 감각기관[根]에 들어가고, 모든 감각기관에 들어간 뒤에는 접촉[觸]이 생겨 6촉입처에 부딪친다. 그러면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괴로워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을 내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런 마음과 또 다른 마음을 내느니라. 이른바 6촉신(觸身)이란 무엇이 여섯 가지인가? 이른바 안촉입처(眼觸入處)·이촉입처(耳觸入處)·비촉입처(鼻觸入處)·설촉입처(舌觸入處)·신촉입처(身觸入處)·의촉입처(意觸入處)이니라. 비구들아, 의계(意界)·법계(法界)·무명계(無明界)가 있다. 무명의 접촉[無明觸]에 부딪쳐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있다'고 말하고, '없다'고 말하며,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고 말하고,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고 말하며, '내가 가장 훌륭하구나'고 말하고, '나는 그와 비슷하다'고 말하며, '나는 알고 나는 본다'고 하느니라. 그러나 비구들아, 많이 아는 거룩한 제자들은 6촉입처(觸入處)에 머무르면서도 능히 무명을 싫어해 떠나 밝음을 낼 수 있다. 그는 무명에서 탐욕을 떠나 밝음을 내기 때문에 '있다'고 하지도 않고, '없다'고 하지도 않으며,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고 하지도 않고,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다'고 하지도 않으며, '나는 훌륭하구나'고 하지도 않고, '내가 못하다'고 하지도 않고, '나는 그와 같다'고 하지도 않으며, '나는 알고 나는 본다'고 하느니라.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고 나면 앞에 일어난 무명의 접촉은 소멸하고 뒤의 밝음의 접촉이 모여 일어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_한역K.650,_T.99 (help)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K.650, T.99제3권 제63경 〈분별경 ③〉.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3startNum84 84-85 / 2145]. 6촉입처(六觸入處)"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星雲, "有對觸".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有對觸: 為「增語觸」之對稱。於六觸之中,與前五識相應的觸之心所,如眼觸、耳觸等五觸,稱為有對觸;而與第六意識相應之意觸,則稱為增語觸。此乃眼觸等五觸以有對之五根為所依,故稱有對觸;意觸則緣物之名而加以分別之,故稱增語觸。〔俱舍論卷十〕(參閱「有對」2451、「增語觸」5973) p2452"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星雲, "增語觸".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增語觸: 為「有對觸」之對稱。指與第六意識相應之意觸。意觸乃緣物之「名」而予以分別,故稱增語觸。增語,有語增上之意,語,乃無詮表之聲,其聲殊勝者謂之名,故稱此名為增語。緣此增語之故,依所緣而稱為增語觸。〔俱舍論卷十〕 p5973"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佛門網, "非明非無明觸".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非明非無明觸: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naivavidyā-nāvidyā-saṃsparśa. 頁數: P.4092"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星雲, "有漏".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有漏: (一)梵語 sāsrava。為「無漏」之對稱。漏,梵語 āsrava,乃流失、漏泄之意;為煩惱之異名。人類由於煩惱所產生之過失、苦果,使人在迷妄的世界中流轉不停,難以脫離生死苦海,故稱為有漏;若達到斷滅煩惱之境界,則稱為無漏。在四聖諦中,苦諦、集諦屬於迷妄之果與因,為有漏法;滅諦、道諦則為覺悟之果與因,為無漏法。有漏、無漏之法,在修行之因、果當中,具有極重要之地位。 有漏之異稱有多種,據俱舍論卷一所舉,即取蘊、有諍、苦、集、世間、見處、三有等。此外,尚有有染、有染污、有覆、塵垢等異稱。另據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三,舉出六種有漏,即:漏自性、漏相屬、漏所縛、漏所隨、漏隨順、漏種類。〔大毘婆沙論卷二十二、俱舍論卷二、順正理論卷一、卷四十九、俱舍論光記卷一、卷二、俱舍論寶疏卷一、卷二〕(參閱「六漏」1299、「有漏法」2453、「有漏無漏」2455) (二)為三漏之一,四漏之一。乃「欲漏」、「無明漏」之對稱。據俱舍論卷二十載,於色、無色二界之六十二種煩惱中,除十種癡煩惱(無明)外,其餘之五十二種煩惱,皆稱為有漏。〔大毘婆沙論卷四十七、卷四十八、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七、俱舍論光記卷二十〕(參閱「三漏」646) p2452"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星雲, "無漏".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無漏: 梵語 anāsravah。「有漏」之對稱。漏,為漏泄之意,乃煩惱之異名。貪、瞋等煩惱,日夜由眼、耳等六根門漏泄不止,故稱為漏。又漏有漏落之意,煩惱能令人落入於三惡道,故稱漏。因之稱有煩惱之法為有漏;稱離煩惱垢染之清淨法為無漏,如涅槃、菩提,與一切能斷除三界煩惱之法,均屬無漏。〔俱舍論卷二十、大乘義章卷五本〕(參閱「有漏」2452) p5128"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16권 제452경 〈촉경(觸經) ①〉. pp. 637-638 / 2145. 6애신(六愛身) "452. 촉경(觸經)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이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라고 하는가? 이른바 18계(界)로서 안계(眼界)·색계(色界)·안식계(眼識界) ……(내지)…… 의계(意界)·법계(法界)·의식계(意識界)이니, 이를 갖가지 경계라고 하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며 ……(내지)……어떤 것을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안계(眼界)를 인연하여 안촉이 생기고, 안촉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느낌이 생기며, 안촉이 일으킨 느낌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애욕이 생긴다. 이계(耳界)·비계(鼻界)·설계(舌界)·신계(身界)도 마찬가지이며, 의계(意界)를 인연하여 의촉이 생기고, 의촉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느낌이 생기며, 의촉이 일으킨 느낌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애욕이 생기느니라. 비 구들아, 갖가지 애욕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는 것이 아니요,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경계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라. 반드시 갖가지 경계를 인연해야 갖가지 접촉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해야 갖가지 느낌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해야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비구들아, 갖가지 경계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_한역K.650,_T.99 (help)
↑ 가나다라마바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50 / 448. 안촉(眼觸) "안촉(眼觸)은 무엇인가? 눈이 빛깔을 반연하여 안식이 생기나니, 이 세 가지가 화합하는 까닭에 접촉[觸]이 생긴다. 이와 같이 눈을 증상으로 삼고 빛깔을 반연하는 대상으로 삼을 적에 눈이 인식하는 빛깔에 대하여 모든 접촉이요 평등한 접촉[等觸]이며, 접촉의 성품[觸性]이요 평등하게 접촉하는 성품[等觸性]이며 이미 접촉하였고 접촉하는 종류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안촉’이라 한다. 이촉(耳觸)·비촉(鼻觸)·설촉(舌觸)·신촉(身觸)·의촉(意觸)도 또한 그러하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우_지음,_현장_한역,_송성수_번역K.949,_T.1542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