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想)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인식대상의 물질적 · 정신적(개념적) 차별상(差別相)을 파악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즉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표상작용[取像] 즉 개념화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상(想)은 현대적인 용어로 표상(表象, mental representation 또는 representation)을 뜻한다.[3][4][5][6]
상(想)은 5온의 상온(想蘊)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청(青) · 황(黃) 등의 사물의 현색(색깔)의 차별상이나, 장(長) · 단(短) 등의 사물의 형색(형태, 즉 모양과 크기)의 차별상이나, 남(男) · 여(女) 등의 생리학적 · 생물학적 측면의 차별상이나, 원(怨) · 친(親) 등의 감성적 측면의 차별상이나, 고(苦) · 락(樂) 등의 지각적 측면의 차별상 등을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7][8][9][10]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
(영어)Guenther, Herbert V. & Leslie S. Kawamura (1975). 《Mind in Buddhist Psychology: A Translation of Ye-shes rgyal-mtshan's "The Necklace of Clear Understanding"》 Kile판. Dharma Publishing. CS1 관리 - 추가 문구 (링크)
(중국어)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毘達磨集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5, CBETA.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CS1 관리 - 추가 문구 (링크)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date=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권오민 2003, 69–81쪽.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권오민2003 (help)
↑星雲, "想". 2012년 9월 21일에 확인.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상(想) "상(想)이란 이를테면 대상[境]에 대한 차별의 상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상(saṃjñā)이란 취상(取像)의 뜻으로, 사물의 형상이나 언어적 개념의 차별상을 취(표상)하는 의식작용이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5,_T.1558 (help)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 124 / 583. 상(想)심소 "‘상(想)심소’는 대상에 대해 형상을 취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갖가지 명칭을 시설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반드시 대상의 자상 · 공상[分齊相]을 안립하여 바야흐로 능히 따라서 갖가지 명칭[名言]을 일으킨다. 상(想, saṃjñā)심소는 ‘표상(表象) 작용’ ‘개념화 작용’의 심소이다. 능히 자기 대상의 구체적인 양상을 안립한다. 대상의 형상을 취하여 명칭을 붙이는(언어와 일치할 수 있는) 개념화 작업을 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호법_등_지음,_현장_한역,_김묘주_번역K.614,_T.1585 (help)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권. p. 28 / 1397 "상온(想蘊)이란 말하자면 능히 취상(取像)을 본질로 하는 것으로, 능히 청 · 황 · 장 · 단 · 남 · 여 · 원(怨) · 친(親) · 고 · 락 등의 상(相)을 집취(執取)한다. 이것도 다시 분별하면 6상신(想身)을 성취하게 되니, 앞의 수온에서 논설한 바와 같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권오민_번역K.955,_T.1558 (help)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a03 - T31n1605_p0664a12 "云何建立想蘊。謂六想身。眼觸所生想。耳觸所生想。鼻觸所生想。舌觸所生想。身觸所生想。意觸所生想。由此想故。或了有相。或了無相。或了小或了大。或了無量。或了無少所有無所有處。何等有相想。謂除不善言說無想界定及有頂定想。所餘諸想。何等無相想。謂所餘想。何等小想。謂能了欲界想。何等大想。謂能了色界想。何等無量想。謂能了空無邊處識無邊處想。何等無少所有無所有處想。謂能了無所有處想。"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무착_조,_현장_한역T.1605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