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산프레체 히로시마 입단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이래 교토 상가로 임대 이적한 1998년을 제외하고는 2001년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으며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베갈타 센다이에서 활동하다가 은퇴할 때까지 공식전 434경기에서 48골을 기록하면서 히로시마의 1990-91 일본 사커 리그 2부 리그 준우승 및 1부 리그 승격, J리그 1994 준우승, 천황배 4회 준우승(1987, 1995, 1997, 1999) 등에 기여했다.
선수 은퇴 후 2004년 친정팀인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전력 강화팀 코치로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고 같은 해에 JFA S급 코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 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히로시마의 감독으로 지내면서 J1리그 3회 우승(2012, 2013, 2015), 2013년 천황배 준우승, 2014년 J리그컵 준우승, 슈퍼컵 3회 우승(2013, 2014, 2016), 2015년 FIFA 클럽 월드컵 3위의 성적을 이끌었다.
2018년 FIFA 월드컵이 끝난 후인 7월 26일 니시노 감독의 후임으로 일본 A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U-23 대표팀과 A대표팀 사령탑을 3년간 겸하여 맡았고 특히 일본 U-23 대표팀의 감독으로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일본의 16년만의 아시안 게임 은메달이자 2010년 대회 금메달 이후 8년만의 아시안 게임 메달 획득을 이끌었고 3년 후 자국에서 열린 2020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2012년 대회 이후 9년만에 일본의 4강 진출을 이끌었지만 4강에서 스페인, 3·4위전에서 멕시코에 패하며 올림픽 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으며 일본 A대표팀의 감독으로 2019년 AFC 아시안컵과 2019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준우승의 성과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