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前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양현석이 양군기획이란 이름하에 만든 최초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다.
멤버 구성원은 이새영, 박동호, 심영호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룹 이름과 달리 멤버는 3명이다.
킵식스라는 이름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서로를 지켜준다는 뜻으로 쓰였던 말로 항상 팬들과 호흡하고 팬들을 지킨다는 뜻에서 지은 거라고 한다.
뉴잭스윙 장르로 미국 냄새 물씬 나는 타이틀곡 〈나를 용서해〉, 〈어떻게〉 두 곡으로 방송 활동을 하였으나 크게 두각을 나타내진 못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킵식스' 소속이었던 현기획은 결국 8개월 만에 문을 닫았고 양현석 대표는 이 같은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해 솔로 1집을 내기도 했다[1].
앨범 수록곡 중 〈Intro〉와 〈Time Out〉에 지누션이 데뷔 전 피쳐링에 참여를 했지만 크게 알려지진 않았다.
멤버 중 심영호와 박동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백댄싱 팀인 〈라인 댄스〉의 일원이기도 하였다.
메인 보컬 이새영은 캐나다토론토의 웨스턴 유니버시티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다가 노래를 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 브라질 교포 2세 출신 엘리트였고 그의 동생으로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였던 그룹 아이돌의 이세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