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룽의 대지》는 2000년 1월 1일부터 2000년 4월 16일까지 방영된 SBS 주말극장이다.[1]
1989년 KBS 미니시리즈 《왕룽일가》의 10년 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엉거주춤하게 변모해가는 주인공 왕룽과 가치관의 혼란으로 흔들리는 찬새미 주민들의 삶의 형태를 보여주며, 땅의 소중함과 그들 나름의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