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대상(本屋大賞 혼야타이쇼^[*])은 2004년 설립된 일본의 문학상이다. 일반 문학상과 달리 작가와 문학자가 전형에 참가하지 않고, 신간을 판매하는 서점(인터넷 서점 포함) 직원의 투표로 후보와 수상 작품을 결정한다.

여러 부문이 있으며 부문별로 대상 작품과 선발 방법이 다르다. 수상작의 작가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와 부상으로 10만 엔 상당의 도서 카드(대한민국의 도서 상품권과 비슷)를 수여한다.

과거 1년 사이에 출판된 일본 소설을 대상으로 1인당 3작품을 뽑는 1차 투표를 진행한 후, 선발된 상위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진행하여 결정한다. 1차 투표에서는 제약이 없으나 2차 투표에서는 후보로 선정된 10작품 모두 읽은 후에 추천 이유를 기록하여 투표해야만 한다. 2차 투표는 3작품에 순위를 매겨 투표하며 순위에 따른 점수를 종합하여 집계한다. 순위별 점수는 1위=3점, 2위=2점, 3위 1.5점으로 계산한다. 단, 2004년 (제1회)과 2005년 (제2회)에는 1위=5점, 2위=3점, 3위=2점으로 계산하였다.

제11회까지 작가별 후보 횟수는 이사카 코타로가 8회, 아리카와 히로, 오가와 요코, 햐쿠타 나오키, 마키메 마나부, 미우라 시온, 모리미 토미히코가 각각 4회, 히가시노 케이고가 3회를 기록하였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1년 이상 전에 출판된 작품이 대상이다. 서점 대상의 1차 투표와 동시에 발굴 부문으로서 투표한다. 대상 수상작은 없으며 집계 결과를 목록화 하여 발표한다.

지난 1년 사이에 일본에서 출판된 번역 소설(신역도 포함)이 대상이다. 1인당 3작품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추천 이유를 기록하여 투표한다. 투표 결과로 대상 수상작을 결정한다. 2012년 서점 대상(제9회)부터 시행하는 특별 기획이다.

제1위가 대상 수상작품이다. 연도는 대상 발표년도이다. 제9회까지의 수상작은 모두 영화 및 만화화 등 미디어 믹스 되었으며 후보작들도 다수 미디어 믹스되었다.

• CD샵 대상

• (일본어) 서점 대상 -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