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 매미》(일본어: 八日目の蝉)는 가쿠타 미쓰요(角田 光代)의 일본소설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텔레비전 드라마, 영화이다.
개요
〈모성〉을 주제로 한 서스펜스 작품이다. 아이를 유괴한 여자·기와코의 3년 반 동안에 걸친 도망 생활과, 사건 후 어른이 된 아이 에리나의 갈등을 그린 2장(프롤로그인 0장을 포함하면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11월 21일부터 2006년7월 24일까지 요미우리 신문 석간에 연재됐다. 제2회 중앙공론문예상을 받았다.
1985년 2월, 불륜 관계였던 아키야마 다케히로의 집에 침입한 노노미야 기와코는 잠들어 있던 아기 에리나를 보고 충동적으로 납치한다. 기와코는 아기에게 가오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의 집이나 퇴거를 앞둔 여자의 집에서 지낸다. 그러나 곧 경찰에게 쫓기는 걸 알게되고, 공원에서 천연수나 자연식품을 파는 수수께끼에 쌓인 단체인 엔젤 홈에 몸을 숨기기로 결정한다. 가진 돈을 모두 털어 입소해 잠깐동안 평온한 생활을 하지만...
제2장
기와코가 체포된지 17년이 지난 2005년. 아키야마 에리나는 대학생이 되어, 과거에 있던 일을 모두 잊으려고 했다.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에, 한 때 엔젤 홈에 있던 지구사란 여자가 나타난다. 입소했던 사람을 취재하는 그녀는 에리나에게도 사건에 대해 물어보려 한다. 한편 에리나는 아내와 자식이 있는 기시다와 사귀는 중으로, 기와코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걸 알고 두려움을 느낀다. 그리고 에리나에게 어떤 이변이 일어난다.
텔레비전 드라마
2010년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는 NHK 종합에서 새롭게 신설된 드라마 시간대인 "드라마 10"(화요일 22:00 - 10:43)에서 2010년3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방영되었다. 전 6회. 주연을 맡은 단 레이의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2010년10월 29일, 제27회 〈ATP상 TV 그랑프리 2010〉에서 이 작품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