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 걸스》(フラガール 후라가루[*])는 2006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이다. 1960년대 후반, 후쿠시마현이와키시의 조반 탄광이 폐광된 이후, 폐광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생긴 일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시놉시스
탄광이 폐쇄되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대안으로 마련된 조반 하와이안 센터의 건립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마찰을 그린 영화이다. 아직 조반 하와이안 센터(이하 조반)이 생기기 전, 조반에서 훌라 댄서를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키미코)이 도쿄에서 빚을 지고 온 히라야마 마도카 선생에게 여러 동료들과 함께 훌라 댄스를 배우게 된다. 지역 주민으로서 어엿한 훌라 댄서가 된 주인공과 동료들은 우여곡절 끝에 건립된 조반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