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달(일본어: 真昼の月 마히루노츠키[*])는 1996년에 TBS 계열에서 매주 목요일 22:00 ~ 22:54에 방송된 TV 드라마이다.
평균 시청률 20.7%로 TBS 목요일 10시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제1화에서 토키와가 강간 당하는 장면이 매우 실감나게 묘사되어, 강간, 트라우마 등의 사회 문제에 대해 방영 당시 화제가 되었다.
개요
아나운서 지망생이던 야마시타 마에(토키와 타카코 분)는 어느 날 밤 강간을 당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는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토가시 나오키(오다 유지 분)와 사랑을 키워 나가며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두 사람 외에도 5년 전 부인을 잃어 진심으로 여자를 사랑할 수 없게 된 히로세 선생님(나이토 타카시 분)과 나오키를 좋아하지만 내색하지 못하는 간호사 사카구치 마리(이이지마 나오코 분)의 관계, 그리고 나오키의 엄마와 나오키의 여동생인 치카의 이야기도 함께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