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야마 사오리는 무역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이다. 어느 날, 회사 파티가 끝나고 퇴근 하는 지하철에서 술주정꾼과 얽히게 되자, 그녀를 돕기 위해 오타쿠 청년·야마다 쓰요시는 용기를 내 술주정꾼에게 주의를 준다. 몇 일 후, 사오리는 야마다에게 답례로 에르메스의 찻잔을 보내온다. 그리하여, 두 사람의 운명이 시작된다.
오타쿠 청년. 도쿄도 무사시사카이에서 가족과 살고 있다. 1982년 7월 7일생. A채널에 올린 글에 따르면 〈연령 23세, 연봉 300-400만 엔, 연령=애인 없는 기간,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는 외모도 아키바계〉이다. 인재파견 회사 '워커 홀릭'의 영업부 사원이며 회사원이 되기 전에는 전문 대학에 다녔다. 오타쿠로서는 건프라나 보크스 계열 피규어를 수집하고 있다. 마음이 약하고 연애에 인연이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좋은 집안에서 자랐으며, 도쿄역 근처에 있는 외국계 무역회사 그레이스풀 트레이딩에서 일하는 오피스 레이디. 도쿄 도 무사시노시에서 가족과 살고 있다. 기치조지역에서 내리며, 생일은 1979년 8월 21일. 전에 사귄 세노가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걸 숨긴게 트라우마가 되어 거짓말에 민감하며 연애에 겁쟁이가 됐다. 자신을 구해준 야마다에게 에르메스 찻잔을 선물한다. 그 일을 계기로 A채널 동료들에게 에르메스라고 불린다.
2005년 8월 24일, 드라마에 사용된 음악이 수록된 사운드트랙이 에픽 레코드 재팬을 통해 발매됐으며[1], 2005년 12월 22일, 《전차남 DVD-BOX》가 포니캐년을 통해 발매됐다[2].
수상
2005년 10월 26일에 발표된 3분기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제46회 더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조연상(이토 아쓰시), 여우조연상(시라이시 미호), 음악상, 타이틀 백상 총 6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작품이 됐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