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여중생 납치 피살 사건

포천 여중생 납치 피살 사건(抱川 女中生 拉致被殺事件)은 2003년 11월 5일경기도 포천시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엄모(당시 15세, 중학생)양이 귀가하는 도중 연락이 두절되어 2004년 2월 8일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다.[1]

신고 후 한 달 보름쯤 지난 12월 22일의정부시의 도로 공사장 근처에서 현장 직원의 제보로 실종자의 휴대폰과 가방, 운동화가 발견되었다. 실종자가 사망한 것이 확인된 후 경찰은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다른 납치 사건과 이 사건과의 연관성에 주목하여 용의자를 추적하였고 다른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에도 성공했으나[2][3] 결정적인 증거의 부족으로 혐의 입증에는 실패했고 현재 사건은 미제로 남아있다.[4] 또한 이 사건의 담당 형사는 자살한것으로 알려졌다.

각주

  1. [1] 〈사건사고〉 포천 여중생 3개월째 실종, 한국일보 사건기사(2004년 2월 2일자)
  2. [2] 포천 여중생 피살 수사-동두천 끌고간 20, 30代 남자 3명 추적, 동아일보 기사(2004년 2월 9일자)
  3. [3] 포천 여중생 납치용의자 1명 검거, YTN 뉴스 (2004년 2월 11일자)
  4. 잔혹한 '아동범죄' 막을 길 없나, 연합뉴스 기사(2008년 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