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일가족 살인사건(蘆原一家族殺人事件)은 김태현(1996년생)이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온라인 게임(닉네임 : 피글렛 )에서 알게 된 25세 여성에게 교제를 요구하면서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다 20년 전에 아버지를 여의어 여동생(22세) 및 어머니(59세)와 3인 모녀 가정을 이루고 있던 피해자 일가족 전원을 서울특별시노원구에서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다.
사건
2021년 3월 23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경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
피의자 김태현(25)은 교제를 거부하던 A씨(25)의 집에 퀵 서비스 기사로 속여 문을 열게 만들었다. 김태현은 아파트(집)에 홀로 있던 A씨의 여동생(22)을 살해한 뒤 5시간 후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 A씨의 어머니(59)와 1시간 뒤에 돌아온 A씨(25)를 연달아 잔혹하게 살해하였다.
수사
2021년 4월 4일 법원은 피의자가 도주할 것으로 판단하고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친뒤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