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립켄 주니어(Calvin Edwin Ripken, Jr., 1960년8월 24일 ~ )는 철인(The Iron man)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프로 야구(MLB)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1년 동안(1981-2001) 활동했던 선수이다[1].
선수시절 주된 포지션은 유격수였으나, 나중에 3루수로 변경하였다. 19회 올스타 (All-Star)와 2회 아메리칸리그 최우수 선수(MVP)에 선출되었고, 1995년 9월 6일 2131째 경기에 출전하면서, 연속 출장 경기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것은 나중에 미국 프로 야구(MLB)의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팬들은 투표에 뽑혔다.[2] 17년 동안 진행되온 립켄의 출장 기록은 1998년 2632경기에서 스스로 중단하였다
[3]. 그의 수비 포지션 중에서 공격력이 가장 좋았던 선수 중 하나였던 립켄은 3184 안타와, 431홈런, 그리고 1695회 출루를 기록하였고, 수비활약으로 두 차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다.1695타점
한편, 최장신(193CM) 유격수 타이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지만 뒷날 오닐 크루즈(201CM)에 의해[4] 갱신됐다.
연속 경기 출장기록
칼 립켄 주니어는 1995년9월 6일, 2,131번째 경기에 출장하면서 뉴욕 양키스의 1루수 루 게릭이 가지고 있던 종전 기록 2,130 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듬해 6월 14일 기누가사 사치오의 2,215경기 연속출장 세계기록을 경신하였다.
은퇴 후
2001년 10월 6일 은퇴 이후 등번호 8번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투자단을 이끌고 있으며, 2007년, 98.5%의 득표율로 토니 그윈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