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地下鐵, 영어: metro, underground) 또는 지하철도(地下鐵道)는 노선이 지하에 있는 도시 철도이다. 지하철은 일반적으로 도시 지역에 건설되는 고용량 대중교통의 한 유형이다. 버스나 트램과 달리 고속 교통 시스템은 보행자나 다른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독점적인 통행 우선권으로 운행되는 철도(보통 전기)이다. 터널이나 고가 철도에서는 등급별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다.
고속 운송 시스템에 대한 최신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철도 선로에서 전기 다중 장치를 사용하여 역 간 지정된 노선에서 제공된다. 일부 시스템은 유도 고무 타이어, 자기 부상(자기 부상) 또는 모노레일을 사용한다. 역에는 일반적으로 열차 내부에 계단이 없는 높은 플랫폼이 있으므로 열차와 플랫폼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열차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다른 대중교통과 통합되어 있으며 동일한 대중교통 당국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고속 대중교통 시스템에는 고속 대중교통 노선과 도로 사이 또는 두 개의 고속 대중교통 노선 사이에 평면 교차점이 있다.
세계 최초의 고속 교통 시스템은 1863년 증기 기관차를 사용하여 개통되었으며 현재 런던 지하철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는 부분적으로 지하화된 메트로폴리탄 철도였다. 1868년 뉴욕은 처음에는 고정식 증기 기관을 사용하여 케이블을 운반하는 노선인 고가 웨스트 사이드 및 용커스 특허 철도를 개통했다.
2021년 기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속철도 시스템(40개, 4,500km(2,800마일)이 넘는 선로를 운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대 세계 고속철도 확장의 대부분을 담당했다. 노선 길이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운영자 고속 교통 시스템은 상하이 지하철이다. 역 수(총 472개 역)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단일 고속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업체는 뉴욕시 지하철이다. 연간 승객 수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고속철도 시스템은 상하이 지하철, 도쿄 지하철 시스템, 서울 지하철 및 모스크바 지하철이다.
이 문단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 문단을 편집하여,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표기해 주세요. 검증되지 않은 내용은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내용에 대한 의견은 토론 문서에서 나누어 주세요.(2015년 8월)
한국어를 사용한 한반도 최초의 지하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양 지하철도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974년 서울에 첫 지하철이 개통한 이래 도시 철도와 지하철이 동의어로 굳혀졌는데, 이는 4호선이 건설될 때까지의 서울 지하철은 실제로 거의 대부분이 지하 구간이었기 때문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하 구간 이외에 훨씬 긴 지상 구간까지 포함하게 된 이후에도 전 구간을 지하철로 일컫게 되었다. 그러나 지상 구간이 주를 이루는 광역철도가 2000년대 들어 빠르게 구간을 확장하면서 이러한 의미는 퇴색되어갔고, 이를 운영하는 기업체들도 사업 확장이나 이미지 쇄신 등의 목적으로 사명에 지하철을 대체하는 좀 더 명확하고 포괄적인 용어가 포함된 사명으로 설립하거나 변경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로, 1994년에 설립된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 기존의 지하철이라는 명칭 대신 도시철도라는 용어를 사명에 도입한 첫 번째 사례이다. 2005년 서울지하철공사가 서울메트로로, 2008년 대구지하철공사가 대구도시철도공사로 변경한 사례도 있다. 이 외에도, 전국에서 수도권에 이어 가장 많은 지상구간을 보유한 부산 지하철을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 역시 안내할 때 부산 지하철이라는 표현 대신 부산 도시철도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1] 인천광역시 지하철공사도 인천교통공사로 바뀜에 따라 모든 도시철도 운영 기관의 사명에서 지하철이라는 단어는 소멸해 버리고 메트로나 도시철도로 쓰이게 되었다. 그 외에도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는 공사 창립과 동시에 도시 철도라는 단어를 사명에 사용한다.
안전성
지하철도의 안전성은, 여러 요인이 없이 일반적으로 확인하면 거의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탈선, 정전, 터널 붕괴, 충돌 등 여러 재난에 대비해 지하철은 방재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선로에 추락하여 열차와 충돌하는 참사를 막기 위해 스크린도어를 모든 역에 설치하였다. 이중 철로를 이용하므로 정면 충돌은 극히 드문 편이며 운행 속도를 낮춤으로써 후방 충돌과 탈선의 위험을 낮춘다.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비상용 전화, 소화기, 소화전, 방독면 등을 구비해 놓고 있으며 지하철 역사 곳곳에 피난을 위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관리가 거의 잘 되고 있지 않다.[2][3]
구조
노선
일반적으로 지하철 노선은 터널 구조물이 구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하철에서 유지 보수 작업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그것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유지 시간이 적은 직결 궤도와 슬랩 궤도 노선을 채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