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正義黨)은 2012년 10월에 창당한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정당이다. 정의당은 진보정의당 창당을 주도했던 국민참여당 출신의 참여계, 자주파 세력의 일부인 인천연합계, 평등파 세력인 새진보통합연대계(진보신당 탈당 세력)의 3개 조직과 창당 이후 입당한 대다수 당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10월 7일에 창당발기인대회를 통해 당명을 확정짓고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고, 2012년 10월 21일에 진보정의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2013년 7월 21일, 당원 총투표를 거쳐 당명을 "정의당"으로 바꾸었다. 2024년에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녹색당과 선거 연합을 추진하여 녹색정의당으로 당명 변경 후 정의당으로 당명을 재변경했다.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원외정당이 되었다.
역사
창당 추진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사건 이후에 비상대책위원회에 참가해 당의 개혁을 추진하던 심상정, 노회찬, 유시민, 조준호 등은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의원총회 제명이 부결된 이후인 2012년 8월 7일에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한 혁신추진모임’(약칭: 진보정치혁신모임)을 결성하여, 본래의 통합진보당과의 결별에 의견을 모았다.
결국 2012년 9월 10일에 강기갑 대표의 사퇴와 탈당을 시작으로 권영길,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미, 천호선 최고위원, 강동원, 노회찬, 심상정 의원, 유시민, 조준호 전 공동대표와 지방 의원들의 탈당과 더불어, 진보정치혁신모임은 9월 16일에 서울특별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새진보정당추진회의’를 결성하였다. 이 자리에서 노회찬 의원, 조준호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출하였다.
새진보정당추진회의는 2012년 9월 26일에 제1차 전국운영위원회를 열었으며, 10월 7일에 서울특별시 용산 철도회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어 당명을 결정짓고,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6][7] 2012년 10월 21일에 창당대회를 열어 그 자리에서 심상정 의원을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였으나, 2012년 11월 26일에 심상정은 정권교체와 야권 단일화를 위해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선거 대통령 후보 등록을 포기하고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였다.[8]
2013년 7월 21일에 '2013 진보정의당 혁신전당대회'를 열고 당명을 '진보정의당'에서 '정의당'으로 바꾸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당 대표로 천호선 전 최고위원을 선출하였다.
진보정당들이 분열되었고 창당된지 2년이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맞은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은 1+3 계획을 세워 임하였다. 야권연대를 통하여 광역자치단체장 1명(울산광역시)와 기초 지자치단체장 3명(인천광역시 남동구, 동구 및 과천시장)에 집중하는 동시에 노동당과도 후보를 중복시키지 않는 전략이였다.[9] 하지만 낮은 정당 인지도와 진보정당 표의 분산, 인천 지역 구청장 선거에서의 접전 끝의 패배등이 겹치며 정의당은 기초지자치단체장은커녕 시의원, 구의원등을 뽑는 기초지자치단체의원 선거에서도 초선은 한 명도 없이 11명 만이 당선되었다.
지방선거에서 4개의 진보정당이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당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정의당은 6.4 지방선거 직후에 있던 7.30 재보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다.[10] 이를 위하여 김득중 후보가 출마한 평택 을을 제외한 수도권의 모든 선거구와 광주에 당대표인 천호선, 전대표였던 노회찬을 비롯해 부대표인 문정은, 부대표 겸 당대변인이었던 이정미 등을 내세우며 새정치민주연합에 당대당 야권연대를 제안한다.[11] 하지만 새정치연합이 이를 거부하며 후보들을 모두 등록하면서 당대당 야권연대가 무산되었고, 동작 을에서 기동민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노회찬에게 양보하고, 각각 수원 병과 수원 정에 출마하였던 정의당의 천호선 후보와 이정미 후보가 사퇴하면서 야권연대가 부분 이루어졌다. 7.30 재보선의 결과 노회찬이 나경원에게 929표차 패배를 당하고 광주나 김포 을 등에서도 유의미한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하였지만, 당의 인지도가 크게 확산되면서 재보선 이후 4천여명이 정의당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이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다. 정의당은 광역·기초단체장을 1명도 배출하지 못했지만,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의 정당득표율에서 8.97%를 얻었다.[17]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7주째 상승, 3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자유한국당의 지지율과 오차범위 내로 다가선 것으로 2018년 7월 12일 나타났다.[18]
그러나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되면서 주춤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19] 그리고 2018년 7월 23일 노 의원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정의당은 충격에 빠졌다.[20] 그러면서 민주평화당과의 교섭단체도 해체되었다. 정의당은 "본질적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특검의 노회찬 표적수사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드루킹 특검을 비판하였다.[21]
노회찬 의원 사후, 정의당 입당과 후원금이 증가했다고 한다. 정의당은 고인 장례 중에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공개하지 않기로 하였다.[22] 그리고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의 지지율은 15%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였으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23]
한편 정의당은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 전 원내대표 몫으로 나온 7월 특활비는 사용하지 않고 불용 처리했다.[24]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찬성 표결을 하였다. '새로운 진보'등으로 대표되는 당 내부 온건파 그룹은 반발하였다.[26]
녹색정의당으로 변경
2024년 2월 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녹색당과 연합하여 녹색정의당으로 당명을 변경하였다. 그러나 총선 결과 모든 후보가 당선에 실패하여 원외 정당이 되었으며, 이후 당명을 다시 정의당으로 환원하였다.
성향
정의당의 지도부와 당원들은 '한국형 사회민주주의"를 당의 이념으로 주장하고 있다. 당원들을 대상으로한 '정의당에 가장 중요한 이념'을 묻는 조사에서도 사회민주주의가 47.1%로 가장 큰 지지를 얻었다.[3]
이념적으로 볼 때는 대한민국의 자유주의와 대한민국의 진보주의를 지지하는 분파가 모두 존재하지만 한국에서는 진보주의 이념의 방향성에 가까운 대한민국의 진보정당으로만 평가받으며 대한민국의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정당 계열인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의 계보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정의당은 여러 국내/해외 언론들에서 "liberal"(자유주의) "또는 "progressive"(진보주의)등으로 묘사된다.[2][1]
좌/우 척도로 볼 때는 주로 중도좌파 계열 정당이라고 평가받으나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는 좌익 성향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그러나 유럽의 중도좌파 계열 정당들에 비해서는 온건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4][5]
2012년 10월 21일, 정의당 창당대회는 당헌과 강령을 채택한 뒤, 전국위원회 추천에 따라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와 조준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공동대표로 하는 지도부를 선출한 뒤, 당원 ARS 찬반투표를 통해 심상정 전 진보신당 상임대표를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하였다.
제2차 정기 당대회
2013년 6월 16일, 정의당 대회는 진보정치의 위기를 불러온 잘못에 대해 반성하는 '7가지 대국민 약속'을 채택한 뒤, 최고위 제도를 대표단 체제로 변경하고 당명도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혁신전당대회
2013년 7월 21일, 정의당 혁신 전당대회는 당원투표에 따라 당명을 정의당으로 개정하고, 7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당원투표를 진행해 당 대표와 부대표 3명, 전국위원 23명, 중앙 대의원 221명을 선출했다. 당 대표로는 천호선 전 국민참여당 최고위원을 선출하였다.
정의당 시절
제3차 정기 당대회
2015년 3월 22일, 정의당 대회는 '현실주의 진보정치', '민주주의 진보정치', '민생우선 진보정치'를 표방한 신강령을 채택하고 '대한민국 정치대전환을 위한 정의당의 도전'이라는 특별결의문도 채택했다.
정의당은 2015년 7월 6일부터 7월 11일까지 당직선거를 진행해 당 대표와 부대표 3명, 전국위원 28명, 당 대의원 295명을 선출했다. 선거 과정 중 조성주 정치발전소 공동대표의 출마선언이 화제가 되며 돌풍을 일으켰으나 양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노회찬 전 대표와 심상정 전 원내대표가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2019년 정의당은 7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당직선거를 진행해 당 대표와 부대표 3명, 전국위원 56명, 당대회 대의원 375명을 선출했다. 대표로는 심상정 전 대표가 선출되었다.
제7차 임시 당대회
정의당은 2년마다 정기 당 대회를 소집하는 당헌에 따라 2017년 당대회를 개최해야 했으나,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연내 개최가 어려워지자 2019년 12월 27일 전자회의로 임시 당대회를 진행해 정기 당대회를 2020년 2월 9일로 연기할 것을 의결하였다.
제8차 임시 당대회
8차 정기 당대회는 2020년 2월 9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1월말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1월 31일 전자회의로 임시 당대회를 진행해 정기 당대회를 총선 이후로 연기할 것을 의결하였다.
제9차 정기 당대회
2020년 4월 15일 대한민국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6석을 차지했다. 국회가 거대 양당 위주로 재편되는 속에서도 기존 의석을 유지하고, 정당득표는 9.67%로 최고득표율을 기록한 것이었으나 당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으로 교섭단체 구성까지 기대했던 것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결과였다. 결국 심상정 대표가 지도부 조기퇴임을 선언하고 혁신위원회 설치를 제안하였고, 5월 17일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혁신위원회 설치를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5월 24일 장혜영 의원 등 13명을 위원으로 하는 혁신위원회가 출범하였다. 8월 13일, 정의당 혁신위는 대표단회의 집단지도체제로 전환, 청년정의당 설치, 강령 개정, 당원입법청원 등 당내민주주의 강화와 지역정치 강화, 당원교육시스템 개선, 당권 요건 강화 및 청소년 예비당원 선거권 보장, 당무감사위원회 및 기관지 신설 등 혁신안을 확정해 당대회에 제출하였다.
8월 16일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자, 8월 20일 정의당 상무집행위원회는 8월 30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9차 정기 당대회를 8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각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 질의응답, 찬반토론, 수정동의안 제출, 표결 모두 일주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8월 30일, 최종표결 결과 정의당 당대회는 대표 단일지도체제를 대표, 원내대표, 부대표 5인, 청년정의당 대표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회의 단일지도체제로 전환하고, 당내당인 청년정의당과 당무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을 골자로 당헌당규안 등 혁신위가 제출한 혁신안을 모두 통과시키고, 9월 내에 중앙당직에 한해 조기 당직선거를 실시할 것을 의결한 뒤, 당의 비전에 대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대의원들이 제출한 비대위 설치안과 특별복당기간 도입안은 모두 부결되었다.
제6기 동시당직선거
9차 당대회 결정에 따라 정의당은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6기 동시당직선거를 실시하였다.
당 대표 후보로는 노회찬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김종철 대변인, 인천 동구청장을 지낸 배진교 원내대표, 땅콩회항 사건으로 유명한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의 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 대한민국 제7회 지방 선거 당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김종민 부대표가 출마했다. 배진교 원내대표와 김종민 부대표는 각각 자신이 속한 정파인 NL 성향의 인천연합과 함께서울의 지원을 받았으며, 인지도는 높지만 당내 세력이 없었던 박창진 위원장은 온건하고 현실적인 성향으로 참여계의 지원을 받았고, 마찬가지로 뚜렷한 계파는 없으나 반대로 가장 진보적인 성향을 보였던 김종철 대변인은 당내 좌파의 지원을 받았다.
당직선거 결과 부대표로는 김윤기, 김응호, 배복주, 박인숙, 송치용 후보가 선출되었고,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강민진 대변인이 선출되었다.
당대표 선거에서는 1위와 4위와의 격차가 9%밖에 나지 않는 치열한 경쟁의 결과 김종철 대변인과 배진교 원내대표가 결선투표에 진출하였다. 이후 10월 3일, 박창진 후보가 현실성을 내세우며 배진교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다음날인 10월 4일에는 김종민 후보가 선명성을 내세우며 김종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로써 현실성과 선명성을 기준으로 무정파 후보가 최대정파 후보를 지지하고, NL계열 후보가 PD계열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
2021년 12월 19일 정의당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기 당 대회를 열어 대선 강령과 대선 승리를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비례대표 총사퇴 권고 당원총투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연달아 역대 최저득표율을 기록하자, 6기 지도부는 총사퇴하고 이은주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로써 당의 지지율 하락 및 존재감 축소, 비호감도 증가에 대해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 등은 당의 얼굴인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를 주장하며 서명을 진행해 937명의 유효 서명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를 안건으로 당원총투표를 발의했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 총투표 결과, 찬성 40.75%, 반대 59.25%로 부결되었다.
제11차 정기 당 대회
2022년 9월 17일 열린 제11차 정기 당대회에서는 비대위의 창당 10년 평가서를 승인하고 당헌을 개정한 뒤 재창당을 결의했다.
제7기 동시당직선거
대선 및 지방선거 참패로 비대위가 구성되고 당대회에서 재창당을 결의한 상황에서, 정의당의 방향성을 두고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했으나 국정감사로 인해 주목도는 크게 떨어졌다.
당 대표 후보로는 이정미 전 대표, 김윤기 전 부대표, 조성주 정책위 부의장,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 이동영 수석대변인 등이 출마했다.
이미 한 차례 당대표를 맡았던 이정미 전 대표의 대세론 속에 당내 진보파 단일 선본 '전환' 측 후보인 김윤기 전 부대표는 진보이념 강화와 노동 현장 중심 노선을 주장했고, 7년 전 당대표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던 조성주 부의장은 류호정, 장혜영 의원 등 기존 계파 외 그룹의 지지를 받으며 사회민주당으로의 당명개정, 네거티브 규제와 산별교섭을 통한 사회적 직무급제 도입, 비례대표 100% 전략공천 등을 주장하며 이슈를 만들었다. 비례대표 총사퇴 당원총투표를 발의했던 정호진 전 대변인은 당구조 전면개편을 내세웠고, '새진보통합연대' 출신이었던 이동영 대변인은 노회찬 전 대표에 대한 향수를 부각시켰다.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에 대해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에서 “개인의 정치적 의견은 그 개인의 직업 활동을 제약하는 근거가 될 수 없으며 그것을 이유로 직업활동에서 배제되는 것은 부당하다”라며 넥슨을 비판하고 김자연 성우를 옹호하는 논평을 내면서 논란이 촉발되었다. 누리꾼들은 정의당이 메갈리아를 옹호한다고 비판하였고, 당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탈당하겠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30] 이후 정의당은 사태를 수습하고자 5일 만에 논평을 철회했으나, 이는 오히려 당내 혼란을 부추겼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2008년 당을 두 동강 냈던 친북, 종북 논란 후 이런 사태는 처음인 것 같다”라며 “실제로 평소보다 많은 탈당계가 접수되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하였다.[31]
당내 열정페이 의혹
19대 대선 때 '노동이 당당한 나라'라는 슬로건을 걸었던 정의당에서 정작 내부 노동자들은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6년 3월 이병진 정의당 노동조합 초대위원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당 서울시당과 경기도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당 당직자들은 중앙당 급여의 60~90%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고 있다. 4대 보험과 상여금 등의 혜택도 없다"며 "당 내부의 노동차별을 없애야 할 때다"고 지적하였고, "대체휴무제를 명문화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고용된 반상근 또는 계약직 당직자라도 고용형태의 변경을 요구하면서 눈치보지 않아야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촉발됐다. 특히 심상정 후보가 안철수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비판했던 '포괄임금제'를 정의당 내부에서 적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32]
이에 대해 정의당은 "당의 취업규칙(2016.06.10.)에 따르면 정의당은 시간외 근로수당 등 각종 수당을 합한 포괄임금제 방식이 아닌, 호봉에 따른 기본급여 외에 직급수당, 상여금과 복리후생 성격의 수당 등이 구성된 임금체계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포괄임금제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중앙당과 광역시도당 간 임금격차에 대해 "(해당 시도당 위원장이) 독립적 인사권한을 행사하고 있고 보수체계도 지역별로 다르다"고 해명했다.[32]
일본 애니메이션 표절
정의당에서 2018년 8월 27일 게시한 당 공식 소개 영상이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의 CF를 표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이후 누리꾼들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제작한 《크로스로드》라는 Z회 CF용 애니메이션을 표절했다고 지적하였고, 영상은 29일 유튜브에서 삭제되었다. 정의당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작자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권익을 침해하고 그분의 작품을 사랑하는 많은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개인과 집단이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가지는 권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창작자의 권리 보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사과문을 발표하였다.[33]
공식 트위터 부적절 표현
정의당이 공식 트위터에 2020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과 관련 "한국은 미국의 패권을 위해 돈 대주고 '몸 대주는' 속국이 아니다."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다.[34]
Salmon, Andrew; Shin, Mitch (2020년 7월 29일). “Why South Koreans kill themselves”. 《Asia Times》. 2022년 3월 10일에 확인함. And politician Roh Hoe-chan, 61, the founder of the liberal Justice Party and known as “Mr Clean” killed himself while facing investigations into an illegal fund-raising scandal in 2018.
“This South Korean Pastor 'Blessed' a Queer Festival. He's Now Being Investigated.”. 《Vice》. 2020년 10월 2일. 2021년 11월 9일에 확인함. The minor liberal Justice Party is now on its seventh attempt to pass the bill in the National Assembly. Previous attempts failed as conservative Christian groups have been lobbying against it since 2007. Lee believes that the bill’s passing is long overdue.
He-rim, Jo (2021년 12월 8일). “[Election 2022] Lee narrows gap with Yoon in poll”. 《The Korea Herald》. 2022년 3월 10일에 확인함. In the same survey, Ahn Cheol-soo, the presidential candidate from the minor opposition People’s Party and Sim Sang-jung from the liberal Justice Party followed in the list with 3.8 percent and 3.2 percent support, respectively.
“Ahn is by far the richest presidential candidate”. 《The Korea Times》. 2022년 2월 14일. 2022년 3월 10일에 확인함. Sim Sang-jeung of the minor liberal Justice Party reported the smallest amount at 1.41 billion won.
“Lee, Sim express disapproval of 2015 comfort women deal: group”. 《The Korea Herald》. 2022년 2월 16일. 2022년 3월 13일에 확인함. Lee of the liberal Democratic Party and Sim of the progressive Justice Party stated their positions in response to questions sent last month by the group, which includes the Korean Council for Justice and Remembrance for the Issues of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 가나정의당은 다수의 출처에서 사회민주주의 성향을 보이거나 사회민주주의 분파를 가지고 있다 언급됩니다.:
“South Korea After Park” [박근혜 이후의 남한]. 《Jacobin》. 2017년 5월 18일. 2019년 4월 12일에 확인함. That said, the current incarnation of South Korea’s social-democratic party, the Justice Party,
“신임 정의당 대표가 ‘사회민주주의’ 문 열까?”. 《시사인》. 2020년 12월 1일. 2023년 2월 6일에 확인함. ...실질적으로 작동 가능한 국가 모델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정의당은 현재 공식적으로 사회민주주의를 내걸진 않지만, 한국의 진보 역시 사실상 이 노선에 서 있다. 한 정의당 관계자는....
“재창당 나선 정의당 어디로 가나… "정의당 시즌2" vs "발전적 해체"”. 《한국일보》. 2023년 2월 11일. 2023년 2월 12일에 확인함. ...정의당이 지난해 7월 당원 8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당원들은 '정의당에 가장 중요한 이념'으로 '사회민주주의'(47.1%)와 '사회주의'(24.0%)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
Sanghun Lee (2020년 7월 9일). “The substance of a Korean Green New Deal is still being defined”. 《Eco Business》. During South Korea’s parliamentary election in mid-April, which was the world’s first national election amid the pandemic, the ruling centrist Democratic Party of Korea (DPK), the centre-right Party for People’s Livelihoods (PPL), the centre-left Justice Party (JP) and the left Green Party Korea (GPK) all made pledges around a "Green New 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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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정의당은 일부 출처에서 좌파성향을 보인다고 언급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정치적 스펙트럼의 '좌익'에 위치합니다. 그러나 국제적 기준에서 유럽의 중도좌파 사회민주당들보다 온건한 입장을 취한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Hyung-A Kim (2022년 12월 22일). “S Korea presidential poll: Choosing the lesser of two evils”. 《Aljazeera》. Third-party candidates to the presidency, such as Sim Sang-jeung of the left-wing Justice Party and Ahn Cheol-soo of the centrist People’s Party, do not have nearly enough support to clinch the top r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