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 야구에서 최우수 평균 자책점, 또는 최우수 방어율(일본어: 最優秀防御率)은 투수 부문 타이틀 중의 하나이다.
개요
규정 투구 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평균 자책점이 가장 우수한(0에 가깝다) 선수에게 주어진다. 투수 부문의 주요 타이틀 중 하나이며 다승왕, 최다 탈삼진과 동시 수상한 선수는 ‘투수 3관왕’으로 불린다. 참고로 타이틀의 정식 명칭으로서 센트럴 리그에서는 ‘최우수 방어율’, 퍼시픽 리그에서는 ‘방어율 제1위’라고 부르지만 일반 명칭에서는 전자로 통일되고 있다.
↑원래 평균 자책점 1위는 핫토리 다케오(당시 난카이 호크스, 평균 자책점 2.03)였는데 1951년 시즌 난카이 호크스의 경기 수는 104경기이며 핫토리는 155투구 이닝으로 규정 투구 이닝을 채웠지만 1951년도에 한해서 채택된 자격 투구 이닝 산정법에 따른 표준 이닝이 난카이 호크스의 경우 164이닝이었기 때문에 유키가 평균 자책점 부문에서 1위가 됐다(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편 《오피셜 베이스볼 가이드》, 2003년, 교도 통신사, p.371, ISBN978-4-7641-0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