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강(러시아어: Амур, 영어: Amur River) 또는 헤이룽강(중국어간체자: 黑龙江, 정체자: 黑龍江, 병음: Hēilóng Jiāng, 중국조선어: 흑룡강, 몽골어: Хара-Мурэн, 만주어: ᠰᠠᡥᠠᠯᡳᠶᠠᠨ ᡠᠯᠠ Sahaliyan Ula, 여진어: /xəlun ula/, 나나이어: Да̄и Мангбо (Dāi Mangbo), 니브히어: La)은 러시아·중국의 유역에 걸쳐 있는 강이다. 상류의 실카강과 오논강을 포함하면 길이 4,444 km(세계 8위), 면적 205만 2,000 km2(세계 10위)이다.
역사
《상서》[2]와 《통전》(通典)[3]에 기록된 약수(弱水)의 약(弱)의 옛 발음이 nziak 혹은 niak이므로 弱水가 눈강을 가리킨다는 설(說)[4]이 있으나, 《진서》(晋書)의 사료(史料)[5]에 유의한다면 아무르강을 가리킨다는 설[6]이 더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여 진다.[7]
조선 초에는 '흑룡강' 일대에 야인(野人)들이 살고 있었으며, 조선왕조실록에도 종종 등장한다. 청나라에서는 중국의 영토에 흑룡강 일대를 덧붙였다.
↑“중국정사조선전 주석보기 > 三國志 卷 030 魏書 30 東夷傳 第 030 [註005] 北有弱水”. 국사편찬위원회. 弱水의 명칭은 『尙書』「禹貢篇」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 『通典』에는 ‘營州柳城縣東南有饒樂水 即弱水也’라 하였다. 현재에는 黑龍江이라는 說과(井上秀雄, 『東アジア民族史』p.43), 弱의 옛 발음이 nziak 혹은 niak이므로 弱水는 松花江의 지류인 嫩江(Nonni강)을 가리킨다는 說이 있다. (白鳥庫吉, 「夫餘國の始祖東明王の傳說に就いて」) 그러나 『晋書』肅愼傳의 ‘北極弱手’라는 史料에 유의한다면 黑龍江이 보다 타당하리라 생각된다. ...『尙書』「禹貢篇」, 『晋書』卷97「東夷列傳」肅愼氏條., 『通典』, 白鳥庫吉, 「夫餘國の始祖東明王の傳說に就いて」『白鳥庫吉全集』券5,1970., 井上秀雄, 『東アジア民族史』1974, 平凡社.|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42) (도움말)[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