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새없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다니며, 뛰어난 기동력과 재치있는 개인기가 돋보이는 양발을 모두 활용하는 선수다. 아스널 시절 공격중심에 있었으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선수 활동
비야레알
스페인에서 태어나 지역 구단인 레알 오비에도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나[1] 18세가 되기 6개월 전 비야레알로 스카우트되었다. 곧 리저브 팀으로 승격되었고, 1군 데뷔는 2003년11월 30일데포르티보 라코루냐전에 교체투입돼 1분 간 뛴 것으로 가졌다. 2004-05 시즌 1군 명단에 들어가 UEFA컵에서 4골을 넣었으며 그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 득점 없이 2경기에 출전했다.
레크라티보
2006년7월 7일레크레아티보로 60만 유로의 이적료로 120만 유로의 바이백 조건이 포함된 4년 계약을 체결했다. 8월 27일마요르카와 1:1로 비긴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2007년4월 22일라싱 산탄테르에 4:2로 승리한 홈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는 등 활약하여 이 막 승격한 안달루시아 클럽이 8위로 시즌을 마치는데 기여했다.
다음 해인 2007-08 시즌에 들어 비야레알은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켜 팀에 돌아오게 했다.
비야레알
돌아온 첫 시즌인 2007-08 시즌, 비야레알이 2위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둔 해에 주세페 로시와 니하트 카흐베지에게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주고 스스로도 5골을 넣는 활약을 하며 공헌했다.
2008년8월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가졌다. 이에 대해 카솔라는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이렇게 밝혔다. "축구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중요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싫다고 말하는 게 가능합니다. 레알이 위대한 팀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나 저는 제 클럽에 만족하고 가치를 두고 싶습니다. 저는 계속 이 팀에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젊고 이제 막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시작했으니까요." 2009년4월초 알메리아와의 리그 경기를 치르던 중 오른쪽 종아리뼈 부상을 입게 된다.[2]
그렇게 몇 경기를 결장하게 되나 다행히도 팀은 여전히 UEFA컵 출전권을 유지하게 되었다. 부상도 예전보다 빨리 회복해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마요르카 경기에 등장해 8골로 개인 커리어 최다골을 기록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2009-10 시즌에는 부상에 시달려 2010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3] 이어지는 시즌에는 좋은 몸상태로 돌아와 한경기를 제외한 전경기에 출장하며 5골을 넣어 팀이 4위로 시즌을 마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했다.
말라가
2011년7월 26일비야레알을 떠나 말라가에 21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했다.[4]8월 28일세비야 원정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넣었지만 2:1로 팀은 패배했다. 9월 12일 또다른 지역 더비매치인 그라나다전에서 1골 1도움으로 4:0 대승에 공헌했다. 이어 9일 뒤, 4번째 경기인 애슬레틱 빌바오전에서 4번째 골을 프리킥으로 터트렸다.[5]2012년3월 18일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인저리 타임에 프리킥으로 득점해 1:1 무승부를 만들어냈다.[6] 시즌을 론돈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마쳤으며 팀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