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스튜어트 우드콕(영어: Anthony Stewart Woodcock, 1955년 12월 6일, 노팅엄셔 주이스트우드 ~)은 토니 우드콕(Tony Woodcock)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잉글랜드의 전직 국가대표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잉글랜드와 서독 무대의 노팅엄 포리스트, 쾰른, 그리고 아스널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3] 우드콕은 1979년에 노팅엄 포리스트 소속으로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을 우승했다.
우드콕은 이후 1979-80 시즌을 앞두고 서독의 쾰른으로 £600,000(2023년 기준 £3,830,000에 상응하는 가치)에 이적했다.[7] 그는 쾰른 연고 구단에서 81번의 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했다.[1]
아스널
그는 1982년 월드컵이 끝나고 £500,000에 테리 닐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했다.[8] 우드콕은 이후 3년 동안 아스널의 구단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는데, 1983-84 시즌에는 21골을 기록했다. 이 중 [[애스턴 빌라 FC|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5번 골망을 흔들어 전후 단일 경기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8] 마지막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아스널의 1982-83 시즌 두 국내 컵대회의 준결승행을 도왔고, 테리 닐 감독이 1983-84 시즌 전반기에 부진하여 1983년 12월에 해임된 뒤 새로 취임한 던 하우 감독 체제에서도 입지가 탄탄했다. 그는 1984-85 시즌 초반기에 포병 군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는데, 1984년 가을에는 리그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1985년 3월에 중상을 당하면서 기량이 현저히 떨어졌다. 1986년 5월에 조지 그래엄 감독이 새로이 취임하면서, 30세의 우드콕은 전력 외로 밀려났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