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 (鳳停寺)는 신라 시대인 672년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대사 의 제자인 능인 스님이 천등산 에 창건한 사찰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국보 제15호인 봉정사 극락전 , 국보 제311호 봉정사 대웅전 이 있으며,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다.
2018년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에 등재되었다.
개요
봉정사는 창건 후 6차례에 걸쳐 중수를 하였으며, 극락전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며 국보 제15호에 지정되어 있고, 대웅전은 국보 제 311호, 화엄강당은 보물 448호, 고금당은 보물 제 449호에 지정되어 있다. 고려 태조와 공민왕도 이곳을 찾은 유명 사찰이다.
건축물
극락전
신라 시대 의 건축양식을 이어받은 고려 시대 의 건축물이다. 극락전은 영주시 의 부석사 와 함께 한국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다.[ 1] 건립 시기는 주심포 식인 점에서 고려 중기 로 보는 견해와 고려 말기 로 추측하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1]
정면 3칸, 측면 4칸의 단층 맞배지붕, 주심포의 건물이다.[ 1]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 15호로 지정되었다.
마당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인 삼층석탑이 서 있다.[ 1]
대웅전
조선 초기 다포계 건물로,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모시는 법당이다. 1962년 수리작업을 위해 일부 해체를 했는데, 그때 묵서명(墨書銘)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조선 초기의 건축물로 추정하고 있다.
정면과 측면이 모두 3간인 단층집으로 팔작 (八作) 지붕을 가진 전형적인 다포 (多包)집이다.[ 2] 일반 법당과는 달리 건물 앞쪽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2]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 을 중심으로, 좌우에 가섭존자 와 아난존자 의 상이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 55호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6월 30일에 국보 제311호로 승격되었다.
화엄강당
조선 중기 의 건축물로, 1969년 해체 · 복원할 때 발견된 상량문 에 의하면 1588년 (선조 21)에 중수하였다고 한다.[ 3]
장대석(長臺石) 댓돌 위에 두꺼운 널판을 쪽마루처럼 깔았고, 사분합(四分閤)의 띠살문을 달았다.[ 3] 한때는 강당으로 사용되었던 듯하나 지금은 승려들이 기거하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다.[ 3]
1967년 6월 23일 보물 448호로 지정되었다.
고금당
조선시대 중기의 건물로 1967년 6월 23일 에 보물 449호로 지정되었다. 극락전 앞 서쪽에 세워져 있다.
만세루
조선 숙종 때의 건축물이며, 2001년 11월 1일 시도 유형문화재 325호로 지정되었다.
암자
영산암
봉정사 영산암의 영산이란 원래 석가모니 가 《법화경 》을 설법하던, 인도 왕사성 근방에 있는 영축산 을 말한다. 《법화경 》을 설법할 때 그 모임을 일러 불교 에서는 영산회상 이라고 하며, 이 모임의 장면을 영산회상도 라고 하며, 법당 의 후불탱화 로 많이 사용된다.[ 4]
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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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
삼층석탑
1984년 12월 29일 시도 유형문화재 182호로 지정되었으며, 고려시대의 석조 건물로 추정된다. 극락전의 정면에 자리를 잡고있으며, 탑의 높이는 3.18m이다.
기타
대웅전 계단의 좌우에 탱화를 걸어두기 위한 지주인 괘불대와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부도가 있다.
문화재
같이 보기
각주
참고 문헌
틀:글로벌네시대백과사전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