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고아원 출신의 디자이너가 톱스타와 재벌 등 이들과 엮이면서 온갖 역경을 딛고 성공과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전형적인 캔디형 드라마의 시초이기도 하다.[12]
동화 《콩쥐팥쥐전》과 일본 만화 《캔디 캔디》를 섞은 듯한 줄거리라는 비난을 샀으며, 여러 차례 호화 사치스런 장면을 내보내어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13] .[14]
최진실은 1994년 회당 3백만 원의 조건으로 SBS와 100회 출연 계약을 했으며 이어 1996년 3월에도 100회 연장하는 재계약을 맺었으나[15] 계약을 어기고 《별은 내 가슴에》에 출연하면서 SBS 측과 마찰을 빚었으며 이 탓인지 KBS 2TV 《첫사랑》성찬옥 역(송채환 분) 물망에 올랐지만[16] 고사했다. 이 과정에서 SBS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고[17] 결국 최진실은 다음 해인 1998년4월 1일 서울지법으로부터 "SBS에 5억여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18]
이 드라마에 삽입된 OST 노래는 가수 조장혁이 부르는 노래도 있으며, 원래 방영 초기에 안재욱은 조장혁이 부른 곡(그대 떠나가도)을 애초에 립싱크를 하였는데[19] 그로부터 며칠 이후에, 이진석 PD가 안재욱의 노래 실력이 꽤 상당히 뛰어남을 알게 되면서, 결국 나중에는 직접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최종회에 용인 에버랜드에서 촬영된 프로포즈 신에서는 안재욱의 1집 앨범 타이틀곡 《Forever》가 첫 공개되어 60만 장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