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49박 50일간 미국 스프링 캠프를 시작한다. 전지훈련 명을 '사막의 질주(Desert Drive)'로 정하였으며, 1차 캠프는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애리조나투산 에넥스 필드에서, 2차 캠프는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LA UAY 컴튼 야구장에서 열린다. 또한, 1차 캠프에서는 두 차례의 메이저 리그 내셔널리그 타격왕 출신 토미 데이비스가 2차 캠프에서는 197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리그 MVP 출신 스티브 가비가 인스트럭터로 참가한다. 2차 캠프지인 UYA 컴튼 야구장에서는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야구클리닉 활동을 할 예정이다.[11]
애리조나투손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하였다. 스프링캠프 도중 원종현이 어지러움 증세를 느껴 귀국하였다. 그리고 대장암 판정을 받으면서 수술을 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하였다.[14]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하였다. 스프링캠프에서 미국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하였고 3승 2패의 전적을 기록하였다. 2월 25일 UCLA와의 경기에서 13-6으로 승리하였다. 김성욱이 4안타, 나성범과 에릭 테임즈가 4타점을 기록하였고 에릭 해커가 3이닝 3피안타 1실점 하였다. 또한, 손정욱(허리 근육통), 오정복(좌측 햄스트링 근긴장), 지석훈(우측 어깨), 이승재(좌측 손등)는 부상으로 이날 조기 귀국하였다.[15]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패를 기록했다. 3월 28일 경기에서는 상대선발 마야를 상대로 4득점을 기록했지만, 모창민의 에러로 찰리가 강판되면서 4-9로 패배했다. 3월 29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6 2/3이닝 3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이 득점권에서 부진하면서 1-4로 패배했다. 3월 3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는 우천 취소되었다.
4월
4월 1일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3홈런(지석훈 테임즈김태군)과 18안타를 기록했으며, 해커가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17] 또한, 이종욱이 4회말에 피어밴드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면서 역대 63번째 통산 1,100안타를 기록했다. 4월 2일 경기는 다시 비로 취소됐다.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2승을 기록했다. 4월 3일 경기에서는 찰리가 5 2/3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폭발하면서 11-6으로 승리했다. 4월 4일 경기는 우천 취소되었다. 4월 5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만 40세 3개월 3일로 선발승을 거두면서 역대 KBO리그 최고령 선발승 3위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9-2로 승리했다.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3승을 기록했다. 4월 7일 경기에서는 해커가 6 2/3이닝 2실점(1자책) 호투했고, 6회 초에 이호준이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면서 5-2로 승리했다. 4월 8일 경기에서는 이재학이 2 2/3이닝 2실점으로 강판되었으나 불펜이 이후에 3실점으로 막고, 타선이 폭발하면서 13-5로 승리했다. 4월 9일 경기에서는 찰리가 5 2/3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이혜천, 이민호가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으며, 김진성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4-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테임즈는 선발 투수 양현종에게 2루타 2개, 홈런을 기록했고, 김태영에게 1루타, 마지막 타석에서 임준섭에게 3루타를 기록하면서, 2014년 5월 23일오재원 이후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18] 경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4-2로 승리했다.
4월 10일부터 4월 12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4월 10일 경기에서는 이태양이 6 1/3이닝 2실점 호투를 했으나, 타선이 침체되면서 2-3으로 패배했다. 4월 11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6 1/3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필요한 점수를 내면서 4-2로 승리했다. 4월 12일 경기에서는 해커가 4이닝 6실점(5자책)으로 강판당하고, 최금강이 0이닝 3실점, 강장산이 3 1/3이닝 2실점을 하는 등 투수진이 부진하면서 8-11로 패배했다. 4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4월 14일 경기에서는 이재학이 5이닝 6탈삼진 6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이 힘을 못쓰면서 4-5로 패배했다. 4월 15일 경기에서는 찰리가 5이닝 6탈삼진 4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이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0-6으로 패배했다. 이종욱은 2회 볼넷 출루 후 모창민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역대 9번째 통산 300도루를 기록했다. 4월 16일 경기에서는 이태양이 6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면서 8-3으로 승리하면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태양은 이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2013년 5월 15일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이 후 701일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19] 나성범은 1회에 결승타를 포함해서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4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2패를 기록했다. 4월 17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4 1/3이닝 6실점을 기록하면서 강판당하고, 불펜도 4실점을 하면서 6-10으로 패배했다. 4월 18일 경기에서는 해커가 5 2/3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나, 뒤이어 등판한 이혜천임정호이민호가 5실점하면서 6-8로 패배했다. 이호준은 8회 배영수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면서 역대 19번째 통산 1600안타를 기록했다.[20] 4월 19일 경기는 우천취소 됐다.
4월 21일부터 4월 23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3패를 기록했다. 4월 21일 경기에서는 찰리 쉬렉이 2 1/3이닝 4실점 강판당하면서 0-5로 패배했다. 4월 22일 경기에서는 노성호가 5 2/3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부진하면서 2-6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이호준은 차우찬을 상대로 역대 10번째 통산 2800루타를 기록했다. 4월 23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4 1/3이닝 7실점 강판당하고, 불펜도 부진하면서 4-14로 패배했다.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4월 24일 경기에서는 해커가 7이닝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고, 나성범이 시즌 2호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손시헌이 시즌 2호 3점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기록했다. 조영훈도 8회에 시즌 2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는 11-3으로 승리했다.[21] 4월 25일 경기에서는 이재학이 4이닝 5실점하고, 타선이 부진하면서 2-6으로 패배했다. 4월 26일에는 찰리가 5 2/3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강판당했으며, 타선이 6-7까지 추격했으나 동점을 만들지는 못하고 6-7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컨디션 점검차 등판한 김진성은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어서 1군에서 말소됐다.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4월 28일 경기에서는 이태양이 3 2/3이닝 5실점 강판당했으나, 타선이 폭발하면서 8-6으로 승리했다. 4월 29일 경기는 우천취소 됐다. 4월 30일 경기에서는 노성호가 1 1/3이닝만에 강판되고, 불펜이 부진하면서 6-9로 패배했다.
5월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승을 기록했다. 5월 1일 경기에서는 에릭 해커가 9회까지 잘 던졌지만 2-2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초 손시헌과 김성욱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4-2로 승리했다. 5월 2일 경기에서는 찰리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트스타트를 기록하고, 이호준이 3점홈런을 치는 등 점수차가 크게 벌어져 12-2로 승리했다. 5월 3일 경기에서는 테임즈와 지석훈이 홈런을 치는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11-2로 승리했다.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5월 5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힘을 내면서 7-3으로 승리했다. 이호준은 상대 선발 험버를 상대로 4회말에 2루타를 기록하면서 역대 16번째 통산 300 2루타를 기록했다. 5월 6일 경기에서는 박명환이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0-3으로 뒤진 7회말에 테임즈가 솔로홈런을 치면서 반격에 나섰다. 4-4로 팽팽하던 9회말에 지석훈이 윤석민을 상대로 무사만루에서 중전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면서 5-4로 승리했다.[22] 임창민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5월 7일 경기에서는 에릭 해커가 6이닝 2실점(무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지석훈이 겨우 적시타를 치면서 패전을 면했다. 그 후에 최금강, 이민호가 각각 1실점 하면서 2-4로 패배했다.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3승을 기록했다. 5월 8일 경기에서는 4회말 김종호의 역전 2점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5월 9일 경기에서는 2회말에 이종욱의 희생플라이, 3회말에 테임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 이호준이 1사 2,3루에서 2루타로 2점을 득점하면서 앞서 나갔고, 박민우와 김종호의 적시타로, 6-3으로 승리했다. 이태양은 5 2/3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23] 5월 10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5이닝 1실점 호투하고, 타선이 6점을 내면서 6-2로 승리했다.
5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1무 1패를 기록했다. 5월 12일 경기는 우천취소 됐다. 5월 13일 경기는 찰리가 1/3이닝 3실점 강판, 이대환이 1/3이닝 2실점 하는 등 투타가 동시에 부진하면서 2-6으로 패배했다. 5월 14일 경기에서는 이재학이 6이닝 무실점했으나 7안타 8볼넷을 하고도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0-0으로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5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5월 15일에는 해커가 7이닝 4실점으로 내려간 후 이민호가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초 5-5 상황에서 김종호가 2점홈런을 치면서 7-5로 승리했다. 5월 16일 경기에서는 노성호가 1 2/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으나 타선이 차우찬을 5 1/3이닝 6실점으로 강판시키면서 쫓아가 8-8의 상황까지 만드나 7회말 최금강이 적시타를 맞으면서 8-9로 패배한다. 5월 17일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의 승리로 2013년 8월 15일과 8월 16일 이후 2년만에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박명환은 6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2010년6월 23일 이후 1789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나성범은 4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24]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5월 19일 경기에서는 찰리가 5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간신히 버티다가 최금강이 2실점하면서 2-4로 패배했다. 5월 20일 경기에서는 7회 박민우의 적시타, 8회 나성범의 홈런이 나오면서 4-2로 역전승했다. 5월 21일 경기에서는 해커가 6 2/3이닝 2실점하고 임창민이 1 2/3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3승을 기록했다. 5월 22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6 2/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고, 테임즈와 최재원이 홈런을 치는 등의 활약으로 10-0으로 승리했다. 5월 23일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박명환이 1이닝 3실점 했지만, 불펜투수들이 8이닝 2실점으로 막아주고, 나성범이 4안타를 치는 활약을 하면서 9-5로 승리했다. 5월 24일 경기에서는 찰리가 4이닝 5실점으로 강판당하면서 위기를 맞지만, 상대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12-11로 승리했다.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3승을 기록했다. 5월 26일 경기에서는 이재학이 강판당했지만 손정욱이 올라와 4 1/3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타선에서는 이종욱, 지석훈, 테임즈가 홈런을 쳤고, 특히 테임즈는 3홈런 8타점을 기록해 역대 13번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기록했다. 5월 27일 경기에서는 해커가 6 1/3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초 오재원과 해커와의 언쟁으로 인해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벤치클리어링 중 공을 던졌다고 의심받은 장민석이 퇴장됐다. 후에 민병헌이 공을 던진 것으로 밝혀져 3경기 출장정지와 100만원 벌금을 받았고, 엔트리 미포함 선수이던 홍성흔도 징계를 받았다. 벤치클리어링 후 최금강, 이민호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는 7-1로 승리했다.[25] 5월 28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6이닝 무실점하고, 이종욱, 김태군이 홈런을 치는 등의 활약으로 5-0으로 승리했다. 손민한은 4회초 김현수를 상대하면서 역대 17번째 통산 7000타자 상대를 기록했다.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5월 29일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이태양이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강판당했고, 문수호, 윤강민, 민성기가 부진하면서 3-13으로 패배했다. 5월 30일 경기에서는 찰리가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강판당했으나, 7회에 이호준이 만루 홈런을 기록하면서 역전해 11-6으로 승리했다. 5월 31일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전적 30승 1무 19패로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두번째로 30승 고지에 올랐으며, 5월에 20승을 기록하면서, KBO 리그 월간 최다승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나성범은 8호, 9호 홈런을 각각 2점 홈런으로 기록했고, 테임즈도 시즌 18호 1점 홈런을 기록했다. 박진우는 손정욱을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1군 첫 등판에 승리를 기록했다.[26] 손시헌은 이 경기에 출장하면서 통산 1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6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3패를 기록했다. 6월 2일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해커가 2 2/3이닝 8실점으로 강판당했고, 후속 투수들이 10실점 하면서 5-18로 패배했다. 6월 3일에는 손민한이 4 1/3이닝 3실점 강판당하고, 임정호, 최금강이 실점하면서 3-8로 패배했다. 6월 4일에는 투수진이 비교적 선전했으나, 타선이 부진하면서 1-4로 패배했다.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6월 5일 경기 전에 찰리가 웨이버 공시됐다. 박명환이 5 2/3이닝 3실점으로 제 역할을 했으나, 노성호와 박진우가 실점하면서 1-6으로 패배했다. 6월 6일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이민호가 5이닝 1실점 4탈삼진으로 선전하고, 손시헌의 솔로 홈런, 테임즈의 3타점 2루타 등의 활약으로 5-4로 승리했다. 6월 7일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해커가 7이닝 무실점(5피안타 2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면서 개인 7승을 거두었고 팀은 11-2로 승리했다. 김종호는 6회 무사 만루에서 권오준의 직구를 받아쳐 데뷔 첫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이호준은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27] 6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2승을 기록했다. 6월 9일 경기에서는 이재학이 6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타선이 10점을 내주면서 10-2로 승리했다. 6월 10일 경기에서는 이태양이 5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불펜이 선전하면서 7-2로 승리했다. 6월 11일 경기는 1회말에 우천취소됐다.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6월 12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4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8회초 5-5에서 테임즈와 최재원의 적시타로 8-5로 승리했다. 6월 13일 경기에서는 해커가 6 1/3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2-4로 패배했다. 6월 14일 경기에서는 이재학이 3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하고, 불펜도 3실점하면서 2-6으로 패배했다. 6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6월 16일 경기에서는 이태양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자들이 부진하면서 3-4로 패배했다. 6월 17일 경기에서는 이민호가 1 2/3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하면서 4-12로 패배했다. 6월 18일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손민한이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면서 7승을 기록했다. 1회초 3-0으로 앞선 무사 2루에서 이호준이 2점홈런을 기록하면서 39세 4개월 10일의 나이로 300홈런을 기록하며, 종전 박재홍(39세 26일)이 갖고 있던 최고령 300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28]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3승을 기록했다. 6월 19일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에릭 해커가 8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말 김태군의 솔로홈런으로 4-3으로 승리했다. 6월 20일 경기에서는 이재학이 5 1/3이닝 9탈삼진으로 호투하면서 4-1로 승리했다. 6월 21일 경기에서는 이태양이 6 2/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테임즈가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6-0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 경기 도중 kt 위즈에 홍성용, 오정복을 내주고 용덕한을 받아오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6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6월 23일 경기에서는 찰리 쉬렉의 대체 외국인 투수인 재크 스튜어트가 첫 등판을 해 5 1/3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9회말 이범호에게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4-7로 패배했다. 6월 24일 경기에서는 손민한이 승리투수가 되면서 8승(4패)를 기록했고, 통산 120승을 기록했다. 경기는 8-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두번째로 40승(1무 28패)을 기록했다.[29] 6월 25일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