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IOC 총회에서 2008년 하계 올림픽 개최에 실패한 오사카 시는 2007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개최에 도전했다.[6] 당시 개최를 희망한 도시는 오사카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독일의 베를린 등 세 도시였다. 그러나 베를린과 부다페스트는 신청 마감일인 2002년 1월 1일에 앞서 개최 의사를 철회했고, 그에 따라 오사카가 개최 도시로 확정되었다.
2002년 11월 15일, IAAF는 오사카가 2007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