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OB 베어스 시즌

1995년 OB 베어스 시즌OB 베어스KBO 리그에 참가한 14번째 시즌이다. 김인식 감독이 취임한 첫 시즌이며, 이명수가 주장으로 선임되었는데 백인천 전 LG 감독이 윤동균 감독 후임 물망에 거론됐으나[1] 너무 강한 개성 탓인지 탈락했다. 팀은 LG 트윈스에 반 경기 차로 앞서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시리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4승 3패로 누르고 창단 2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타이틀

  • 한일 슈퍼게임 국가대표: 김상진, 권명철, 이명수, 김민호, 김상호, 심정수
  • KBO MVP: 김상호
  • 골든글러브: 이명수 (2루수), 김민호 (유격수), 김형석 (지명타자)
  • 올스타 선발: 김상진 (투수), 이명수 (2루수), 김민호 (유격수)
  • 한국시리즈 MVP: 김민호
  • 출장(타자): 김상호 (126)
  • 타석: 김상호 (565)
  • 실질타석: 김상호 (556)
  • 타수: 김상호 (504)
  • 홈런: 김상호 (25)
  • 루타: 김상호 (239)
  • 타점: 김상호 (101)
  • 완투: 김상진 (13)
  • 완봉: 김상진 (8)

선수단

특이 사항

  • 김상진은 총 8번의 완봉을 기록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완봉 타이 기록을 세웠다.
  • 이 시즌에 1994년 OB 베어스 항명 파동의 여파로 윤동균의 등번호 10번이 영구 결번에서 해제되었다. 영구 결번 해제는 KBO 리그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 시즌 후 1996 신인드래프트에서 구단 사상 최초의 고졸우선지명으로 김선우, 박명환, 한명윤을 지명하여 영입했다.

같이 보기

각주

  1. 문갑식 (1994년 9월 16일). “수확 빈약한 팀 때이른 인사한파 감독·프런트"수난의 계절". 조선일보. 2021년 12월 1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