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두산 베어스 시즌

2002년 두산 베어스 시즌두산 베어스KBO 리그에 참가한 4번째 시즌으로, OB 베어스 시절까지 합하면 21번째 시즌이다. 김인식 감독이 팀을 이끈 8번째 시즌이며, 안경현이 주장을 맡았다. 팀은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 뿐 아니라 거포 우즈의 방망이가 연일 헛돌자 신병치료를 이유로 미국에 다녀오는 돌출행동으로 팀 분위기를 해친 데 이어 든든한 왼손 대타였던 송원국도 불의의 교통사고로 시즌을 접어[1] LG 트윈스에 2경기 차로 밀리며 8팀 중 정규시즌 5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66승으로[2] 1989년 단일시즌제 도입 후(양대리그 체제인 99~2000년 제외) 2015년 와일드카드 제도 도입 이전까지의 5위팀 최다 승 기록을 갱신(종전 기록-93년 빙그레 98년 해태(이상 61승))했음에도 2013년 롯데(66승)에 의해[3] 타이가 됐다.

타이틀

  • 영구결번 지정: 박철순 (21)
  •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김인식(감독), 박명환, 홍성흔, 김동주
  • 대륙간컵 은메달: 박상열(코치), 이혜천, 최용호, 강인권, 장원진
  • 올스타 선발: 홍성흔 (포수), 안경현 (2루수), 김동주 (3루수), 정수근 (외야수), 심재학 (외야수), 우즈 (지명타자)
  • 출장(투수): 이혜천 (78)
  • 완봉: 콜 (2)
  • 세이브: 진필중 (31)
  • 홀드: 차명주 (17)

선수단

같이 보기

각주

  1. 이정진 (2002년 9월 3일). “<프로야구> 두산, 플레이오프행 `빨간불'. 연합뉴스. 2022년 2월 8일에 확인함. 
  2. 장환수 (2003년 1월 14일). “[프로야구]프로야구 팀순위 다승순으로…감독자 회의”. 동아일보. 2022년 2월 9일에 확인함. 
  3. 김하진 (2013년 12월 30일). “‘거인’과 ‘소인’ 사이…롯데 연봉 정국 어디로 가나”. 스포츠경향. 2022년 2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