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일, 호소글을 올린 주장에 따르면, 여자친구 A씨는 소상공인대출을 받기 위하여서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였지만, 대출이 거부됐다. 이후 신용보증재단 직원 B가 A에게 가까운 하나은행 지점장을 연결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지점정으로부터 횟집으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은 A씨는 대출관련 상담이라고 생각하고 자리에 나갔다. 하지만 횟집에서는 대출 상담 대신 술자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바닥에는 10개가 넘는 술병이 있었고, 지점장은 이미 술에 만취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하였다. 작성글에 따르면 하나은행 지점장은 A씨 손을 이끌며 술을 마시라고 강요하고, A씨는 전화 통화 핑계로 밖으로 나와 자리를 빠져나왔다. A씨는 "당신 내가 신고할거야, 내가 술집 접대부냐?" 라며 지점장에게 항희하고, 그제서야 지점장은 전화와 문자를 수차례 남기거나 지점장 아내까지 동원하여 "사과를 받아달라, 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면서 사건 무마 시도정황이 드러났다. 대신 찾아온 직원들이 "언론에 제보하지 말아달라" 며 부탁을 받았고, 신용보증재단 측은 하나은행 지점장을 연결한 신용보증재단 직원과 관련하여 현재 신원파악을 완료한 상황이다. 재단 측은 은행 대출 지거원이 아닌 지점장을 직접 소개한 이유에 "저희 재단을 방문하여 주는 분들이 지점장이 많아서 소개를 하였다. 재단쪽에서 고객에게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점장 소개를 시켜준 것이기 때문에 이 일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고 말하였다.
[3]
임원
2021년 4월 5일에 따르면, 하나은행 여성 임원은 노유정 상무가 있다. 은행권에 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유리 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은행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G(거버넌스)’ 면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 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