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해역(Tonghae station, 統海驛)은 경상남도창원시진해구현동에 위치하는 진해선의 마지막 역이다. 군사보호시설인 대한민국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안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에 민간인들의 접근이 제한된다.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에는 개방된 구간 중에 통해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이 역 이후 바다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 선로는 진해군항제 기간 내에도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예전에는 해군 출·퇴근으로 인해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마산역에서 이 역까지 통근열차가 운행하였다. 그러나 2006년11월 1일진해선통근열차가 폐지되면서 여객 취급이 중지된 상태이고, 군항제 기간에는 열차가 임시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