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스퀘어》 2008년 (9월호에 게재된 단편 《미야마우구이스 저택 사건》(深山鶯邸事件)을 원안으로 한 다크 판타지물로, X 미야마우구이스 저택 사건은 청의 엑소시스트를 기반으로 한 단편 만화이다. 단편이 기반이 된 게 아니다.) 학원 만화의 성격도 갖추고 있다. 연재가 시작되었을 무렵에는 3개월 연속 페이지 증설과 함께 채색 표지를 담당하였다. 2011년에 일본 기준으로 단행본 누적 판매부수가 180만부를 돌파하였다.[2]2010년 11월에 공식 웹 사이트에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줄거리
수도원 신부의 이란성 쌍둥이 아들이자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번번한 일자리를 얻지 못해 사회적으로 방랑하게 된 신세나 다름없어 보였던 15세 소년 오쿠무라 린.
이러던 중에 공원에서 시라토리 일행이 비둘기를 죽였던 것을 보고 불의를 참지 못하여 결국엔 그와 시비까지 붙게 되어 사고를 일으킨 문제아이기도 했다.
이런 린과는 달리 쌍둥이 동생인 오쿠무라 유키오는 명문인 정십자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린은 요정 견습을 가던 도중 시라토리 일행을 만나게 되고 위협을 당한다. 그 순간 린의 몸에서 푸른 불꽃이 나타나게 되고 양아버지 후지모토 시로가 시라토리를 제압하게 되면서 린이 사탄의 피와 마기(魔氣)를 이어받은 사탄의 자식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사탄의 아들. 항마검에 불꽃을 가두어 놓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사탄의 표식인 푸른 불꽃이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양아버지 후지모토 신부가 사탄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다 죽자, 사탄을 죽이기 위해 엑소시스트가 되기로 결정한다. 오쿠무라 유키오와는 쌍둥이로, 린이 형이다. 오쿠무라 유키오와는 달리 공부면에서는 열세이나 음식 조리에 있어서는 주특기이다.
사탄의 아들인 오쿠무라 린과 쌍둥이이지만, 불꽃을 이어받지 못했다. 태어날때부터 악마인 형에게 마장을 받아, 철들기 전부터 악마를 보기 시작했다. 7살때 아버지인 후지모토 신부의 권유로 엑소시즘(퇴마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2년 전에 엑소시스트가 됐다. 역대 최연소로 엑소시스트가 된 대 악마약학의 천재. 권총을 쓴다. 정십자 학원의 선생님이기도 하다.
요한 파우스트 2세라는 가명으로 성십자 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어딘가 수상한 녀석이며 악마이나 엑소시스트에게 협조하고 있다. 자칭 후지모토 시로의 친구라며 오쿠무라 린과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한때 아마이몬이 게헤나로 돌아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돌아가지 않는다고 답함에 따라 게헤나와 연관이 있어보이는 듯 하지만 자세히는 불명이나 오쿠무라 린과 같은 사탄의 자식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아지로도 변신하는 능력도 가졌다.
엑소시스트를 지망하는 여자아이. 어려보이지만 린과 동갑. 좀 순수한 면이 다분하다. 테이머로서의 재능이 있다. 어려서부터 정원손질을 하며 자라서, 약초 등에 대해 많이 안다. 하지만 이름은 정식 명칭과 따로 놀아서 다른 사람은 이해 불능이나 사역마인 니-는 알아듣는다. 원래는 정십자학원 퇴마용품점에서 어머니 오키마와 함께 일했으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린과 유키오의 도움을 받아 정십자학원에 편입하게 되었다.
정십자 기사단 바티칸 본부 소속의 상 1급 엑소시스트. 린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 정십자학원의 학생으로 잠입하여 평소에는 검은 후드로 얼굴을 가리며 정체를 숨겨왔다가 린과 아마이몬과의 싸움을 통해 본모습을 드러내었다. 후지모토 시로와는 사제(師弟) 관계로 후지모토의 제자이며 유키오와도 지인관계를 맺고 있다. 마검을 사용하는 나이트이며 린에게 훈련을 시키는 교관이자 정십자학원 교원으로 편입하게 된다.
1화에서 패거리들을 이끌며 비둘기를 사냥하여 죽였다가 오쿠무라 린에게 폭행을 당했던 소년. 이에 대한 앙갚음을 풀기위해 린을 위협하기도 하였다가 린에게서 푸른 불꽃이 나오게 되자 게헤나의 악마인 아스타로트에 빙의되어 린을 쫓았다가 후지모토 시로의 도움으로 빙의가 풀렸다. 원작만화에서는 이름이 없는 소년이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오키마
성우 - 카라사와 쥰
모리야마 시에미의 어머니이자 퇴마용품점의 주인. 유키오와는 정십자학원 교원상으로 안면이 있으며 딸인 시에미가 할머니 즉 자신의 어머니가 생전에 가꾸었다는 정원을 지키게 되는 것을 보며 못마땅해 하였지만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는 시에미를 그제서야 이해하게 된다.
박 노리코(朴 朔子)
성우 - 타카하시 아오
카미키 이즈모의 친구였으나 구울에게 공격을 받은 후 정십자학원 엑소시스트 후보생을 그만두고 일반계로 편입하여 학원에 다니고 있다.
정십자학원의 학생이자 오쿠무라 린의 클래스메이트지만 평소 말이 없고 늘 인형을 가지며 복화술을 하는 버릇을 갖고 있다. 단독행동을 할 때가 많으며 신원파악도 불명이라 수수께끼스런 면이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23화에 가서는 의미심장한 나레이션으로 상황을 구경하였는데 직접 말을 한 것인지는 아직 불명.
땅의 왕. 바알 중 한명. 메피스토를 형님이라 부르며 그와 따라다니는 때가 있지만 친형제인지는 불명이며 오쿠무라 린의 항마검을 빼앗은 적도 있었다. 지진을 다루는 능력을 가졌으며 일본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다. 10권에서는 린에게 전에 진것때문에 화가나서 주먹으로 린을 갈겨놓기도 핬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정십자 학원의 교원이자 1급 엑소시스트. 한때 사탄에게 홀려서 가족을 잃었던 아픔이 있어 사탄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 정십자학원 교원 중에서 린이 사탄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사장인 메피스토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는 듯 하다. 사탄의 사건에 의해 한쪽 눈을 잃어서 안대를 하고 있다.
미셸 네이가우스
성우 - 츠루 히로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이고르의 아내. 푸른밤 사건 때 남편인 이고르에게 살해되었지만 다른 사람에 의해 부활했으나 남편이 바티칸에 누명을 쓰고 체포되자 결국 기사단에 의해 사살되었다.
츠바키 카오루
성우 - 오오구로 카즈히로
정십자학원의 교원이자 중1급 엑소시스트로 학원 실기체육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여자에게 전화가 오면 학생들에게 자습을 시키게 하고 수업을 내팽겨치며 이탈한다는 단점이 있다. 애니메이션 24화에서는 스구로 류지에게 향하는 사탄의 푸른 불꽃을 자신이 몸을 던져 방어하게 되면서 부상을 입기도 하였다.
정십자학원 남쪽 후문에서 문지기 노릇을 하고 있었던 고양이. 특이하게도 2개의 갈라진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 나이로 100살을 넘긴(정확히 121살) 늙은 고양이이다. 원래는 양잠(養蠶)의 수호신이었지만 기계화로 인해 양잠업이 쇠퇴하고 신전도 철거하게 되자 이에 대한 분개로 인하여 악마로 폭주하게 되었다가 후지모토 시로가 진정시킨 것을 계기로 후지모토의 사역마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후지모토가 (사탄에 의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비분함을 이기지 못하여 악마로 폭주하였다가, 린이 진정시키게 된 후 지금은 린과 유키오의 기숙사에서 애완 고양이 및 사역마 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린은 같은 악마여서인지 쿠로가 하는 말을 알아듣는다. 후지모토 시로가 만들어준 개다래나무술을 좋아했다.
일명 게헤나의 신(神)이라 불리며 푸른 불꽃을 통해 마기(魔氣)를 갖고 있는 사실상 오쿠무라 린의 친아버지나 다름없는 존재. 한때 후지모토 시로의 몸에 들어가 빙의를 하여 린을 게헤나로 데려가려 했지만 후지모토 신부가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 공격하게 되자 실패한다. 후에 애니메이션 23화에서 엘렌스트 프레데릭 에긴에 의해서 오쿠무라 린의 마혈(魔血)을 통해서 게헤나 게이트가 열리게 되면서 다시 등장하여 오쿠무라 유키오를 빙의삼아 폭주를 하였다. 한때 유리 에긴과 사랑을 맺게 되면서 그녀를 통해 오쿠무라 형제를 잉태시키기도 하였다.
사탄의 아내이자 오쿠무라 형제를 출산한 생모. 하2급 엑소시스트로 본명은 '유리 프리데릭 에긴'이며 애니메이션에서 먼저 공개되었다. 사탄과 사랑을 맺어오게 된 끝에 오쿠무라 형제를 출산하게 되었다가 바로 죽음을 맞이한다.
엘렌스트 프레데릭 에긴
성우 - 미키 토시히코
유리 에긴의 아버지이자 오쿠무라 형제의 할아버지. 사실 1화에서 성직자로 처음 등장하여 사탄에 의해 푸른 불꽃에 휩싸여 빙의되었던 인물이었지만 20화에서 가면을 쓰며 유키오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자신의 딸인 유리가 사탄과 사랑을 맺어서 악마의 자식을 임신하게 되자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며 딸을 죽이려고도 했었다. 막판에 유키오와 설전을 벌이다가 결국 게헤나 게이트에 빠졌다.
루인 라이트 (라이트닝)
소환영창의식의 달인인 라이트닝이라고 불리며 엔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있다. 4대기사인 아크나이트이고 후지모토 시로가 죽고 팔라딘 후보였다고한다. 며칠동안 씻지않은적이 있고 취미는 악마연구라고 한다. 엑소시스트의 모든 칭호를 획득하였고 테이머 2종도 취득하였다. 항상 앞머리를 내리고 다녀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웃을때는 '에헤헤헤' 또는 '아하하하'하면서 웃는다. 메피스토는 라이트닝이 자기 집에 왔을 때 골치 아픈 손님이라고 부른다.
토도 사부로타
유키오의 갈등을 발단시키는 역할을 한다.일루미너티 소속으로 유키오에게 '넌 악마의 얼굴을 가졌어'라며 정신을 흔들어놓는다. 원래는 엑소시스트였다. 부정왕을 부화시키기도 한다.
부패의 왕 <아스타로트>의 권속, 아스타로트가 거느리고 있는 4마리의 강력한 애완악마(?) 중 하나다.
에도 시대 후반에 열병과 역병을 만연하게 퍼뜨린 공포의 악마로 이 악마로 인해 4만 명이 죽었다고 한다.
후카쿠라는 승려가 토벌했고 그 증거물로 눈을 뽑아냈다. 하지만 후카쿠가 부정왕을 봉인하는 순간 후카쿠를 노려보고 있던 두 눈은 아샤에 남게 되었으며 후카쿠는 그 두 눈을 봉인하고 에도를 지키기 위해 명타종을 설립, 그 명타종은 후카쿠의 의지를 받들어 지금까지 부정왕의 존재를 비밀로 해오며 본당의 지하에 부정왕을 봉인하고 대대로 주지에게만 그 비밀을 전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