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存在, 영어: being, 라틴어: esse, 독일어: Sein)란 어떤 사물의 물질적 또는 비물질적 실존이다.[1] 실존하는 모든 것은 존재한다. 존재를 다루는 철학의 분과를 존재론이라고 한다. 존재는 실존의 객관과 주관을 포괄하는 개념이다.[2]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런 용법은 대개 주관을 가지는 존재자에게로 제한된다(인간을 “인간 존재[human being]”라고 부르는 경우처럼). 존재의 개념은 철학사 전체적으로 확정적으로 이해된 적이 없고,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