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데뷔하여 2007년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두었고, 2010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스페인에서의 5시즌 간, 그는 7개의 국내 및 국제 대회 우승을 거두었는데, 2014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거두었다. 2015년, 그는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로 자유 이적해, 이적 첫 시즌에 세리에 A 우승도 거두었다.
1995년에 슈투트가르트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하기 전, 그는 외핑엔 소속이었다. 2006-07 시즌의 첫 달, 그는 아르민 페 1군 감독에 의해 분데스리가 경기에 차출되었다. 그의 첫 경기는 2006년 10월 1일, 헤르타 BSC전으로, 그는 2-2로 비긴 이 원정 경기에서 안토니우 다 시우바와 교체로 들어가 첫 경기를 치렀다. 10월 29일, 샬케 04와 벌인 고틀리브-다임러-경기장 안방 경기에서 처음으로 두 골을 넣어 3-0 승리에 일조했다. 2007년 1월 29일, 그는 2009년 6월까지 유효한 구단과의 첫 계약서에 서명했다.[3] 5월 19일, 케디라는 에네르기 콧부스와의 최종전에 나서 슈바브인 (Die Schwaben)의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에 일조했고, 구단은 15년만에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4]
2008년 7월 9일, 그는 2011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5]그 다음 시즌, 그는 개인 단일 시즌 최다인 7골을 27경기에서 기록했는데, 그 중에 12월 13일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는 2골을 넣어 2-2 무승부를 돕기도 했다.[6]
레알 마드리드
2010년 7월 30일, 케디라는 비공개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였고, 2015년까지 유효한 계약서에 서명했다.[7] 케디라는 8월 13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란츠-베켄바워-컵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펼쳤고,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겼다. 리그 데뷔전은 16일 뒤에 치렀는데, 마요르카를 상대로 적지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8] 그는 스페인 무대 첫 시즌에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를 뛰었고, 2011년 4월 20일,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고전 더비결승전에서 무찌르고 첫 우승을 맛보았다.
2011년 10월 18일, 리옹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주요 대회 득점을 올렸다. 그는 말라가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대회 첫 골을 넣어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0-2로 밀리다가 3-2로 역전할 수 있게 도왔고, 5-0 대승을 거둔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는 첫 리그전 골을 기록했다.
2012년 4월 21일, 케디라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자신의 리그 2호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108호 골이었고, 종전에 1989-90 시즌에 세운 라 리가 최다 득점 기록인 107골을 넘어섰다.[9]
유벤투스
2015년 6월 9일,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는 자유 이적으로 4년 계약에 합의를 보고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이 이적은 7월 1일, 2015-16 시즌의 시작과 함께 성사되었다.[10][11]
8월 1일, 케디라는 마르세유와 시즌 전 친선전을 시작한 지 25분 만에 힘줄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갔고, 라치오와의 그 다음 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다.[12][13] 이틀 후, 유벤투스는 케디라의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찢어진 것을 확인했고, 그가 두 달 동안 활동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14] 그는 9월 30일에 현장에 복귀했는데, 케디라는 2-0으로 이긴 세비야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15] 10월 4일, 케디라는 볼로냐와의 안방 경기에서 세리에 A 데뷔전을 선발로 치러 63분 쐐기골을 기록했다.[16]
2016년 3월 20일, 케디라는 4-1로 이긴 토리노와의 토리노 더비 경기에서 리그 4호골을 추가했지만, 이후 같은 경기에서 반칙으로 즉시 퇴장당했다.[17]
8월 20일, 2016-17 시즌을 2-1로 이긴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18] 한 주 후, 그는 라치오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0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19]
케디라는 UEFA 유로 2012의 예선전 경기에 8경기 선발로 나서, 독일의 예선 조 10전전승의 기록에 공헌했다. 그는 본선에서도 준결승전까지 선발로 나서 끝까지 뛰었고, 그리스와의 PGE 아레나 그단스크에서의 8강 일전에서는 득점도 기록해 4-2 승리에 일조했으며, 대회의 팀 일원으로도 선정되었다.[21]
2014년 FIFA 월드컵
케디라는 2013년 11월 15일,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의 전방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거의 6개월 간 출장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2014년 FIFA 월드컵 본선 참가 여부에도 비상이 걸렸다.[22] 그러나, 그는 제때에 회복되어 독일의 본선 선수단 일원으로 승선했고,[23]포르투갈과의 대표팀 첫 경기에 출전해 4-0 승리를 도왔다.[24] 7월 8일, 그는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5번째 골을 기록해 7-1 승리에 일조했다.[25] 그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몸을 풀던 도중 부상을 당해 크리스토프 크라머가 그를 대신했지만,[26] 독일은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27]
UEFA 유로 2016
케디라는 요아힘 뢰프에 의해 UEFA 유로 2016의 독일 대표팀 2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8] 7월 2일, 그는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전반에 부상으로 나갔고, 남은 대회 경기에 못나갔다. 독일은 연장전 끝에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겼다.[29]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또다시 발목을 잡혔는데, 7월 7일에 개최국 프랑스에게 0-2로 패했다.[30]
케디라는 그와 같은 부문의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며,[31] 케디라는 역동적이며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여겨지며, 좋은 의식과 "흠잡을 데 없는 공중 경합 능력"을 지니고 있어, 경기장을 넓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공을 회수해 재빠르게 공격을 전개할 수도 있다. 그는 머리로 정확하게 골로 이을 수 있으며, 강력한 중거리 슛을 쏘기도 한다.[1][2] 물리적으로 힘이 좋고, 체력이 넘치며, 전술적으로 지적인 선수로, 그는 공을 따내는 능력, 일률, 시야, 그리고 탄탄한 기술과 믿음직한 패스 능력도 지니고 있어, 미드필더로 어느 역할이든지 수행할 수 있다. 비록,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지만, 그는 강한 체력과 다재다능함을 바탕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나 구역간 미드필더로도 수행 가능하다.[10][32][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