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朴成範, 1940년3월 17일~)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제15·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65년 12월, 서울중앙방송의 뉴스 보도 기자로 입사했다. 1980년대 중후반 이후로 KBS 한국방송공사 《KBS 9시 뉴스》의 앵커와 KBS 한국방송공사 보도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1995년 6월 16일에 KBS를 퇴사했다. 그 후 제15·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1]
생애
1940년3월 17일평안북도선천군에서 출생했다. 온 가족이 경기도로 이사를 가면서 검단면, 제물포 등지에서 성장했다. 인천축현국민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중학교와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으나 1960년 6월, 학생 운동 참여를 이유로 2학년 재학 중 제적되었다. 이후 건국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며 재학 중 정치외교학과로 전과했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5년 12월, 서울중앙방송의 기자로 입했다. 1973년부터 1976년까지 KBS 국제외교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1986년부터는 KBS 뉴스 9의 앵커를 맡았다. 992년 1월부터 1994년 6월까지는 KBS 방송총본부장 및 편성책임자를 맡았으며 1995년 6월에 KBS를 퇴사했다.[2]
↑1986년 11월부터 KBS 뉴스 9를 평일에 앵커를 맡았지만 1987년에 윤금자와 진행을 했고, 1988년 1월 4일에 KBS 뉴스 9를 이규원 아나운서와 같이 진행을 했다. 1991년 12월 2일에 마지막으로 KBS 뉴스 9를 떠났지만 1991년 12월 3일에 박대석 기자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