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정(黃炫晶, 1970년2월 21일 - )은 대한민국의 아나운서이다. 1993년 KBS에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였다. 2001년 6월 29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장 이재웅과 결혼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5일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3]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프리랜서 선언 후 탤런트 류시원과 함께 2001년 12월 4일 시작된 SBS <류시원 황현정의 NOW>의 공동 MC를 맡아 예능-오락 프로그램 진행자 데뷔를 했으나[4] 프로그램 및 연예인의 홍보에만 치중했다는 점, 부적절한 언어사용,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대화 등의 문제점으로 비난을 샀으며[5] 이 과정에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방송모니터위원회가 선정한 2002년 4월 '이달의 나쁜 방송'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고[6] 결국 7개월 만에(2002년 7월 9일 종영) 프로그램이 막을 내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