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柳根粲, 1949년2월 27일~)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75년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 한국방송공사)에 입사한 그는 KBS 뉴스 9와 KBS 뉴스광장 앵커로 활동하였으며, 2002년 3월 KBS를 퇴사한 후 2004년 5월 자유민주연합으로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8년 5월 자유선진당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8대 대선 기간 중에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에 흡수통합되자 이에 반발하여 민주통합당에 입당하였다가 2013년에 탈당하여 안철수 신당 창당위원회에 참여하였다가 2015년에 창당한 신민당에 입당하였으며 그 후 국민의당 상임고문 겸 당무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