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7일, 박소현 前 아나운서의 휴가로 MBC 5시 뉴스, MBC 저녁뉴스를 대신 진행한 문지애 前 아나운서는 MBC 저녁뉴스 클로징에서 갑자기 헛웃음을 터뜨렸다. 보통때같았으면 그냥 주의 처분 정도로만 끝날 일이기에 당시 아나운서국장이었던 성경환 前 아나운서는 "방송흐름과 어울리지 않는 웃음이었다. 뉴스 흐름에 맞게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했다."라며 잘못은 지적하되 문지애 前 아나운서의 실수를 어느 정도 너그럽게 인정했으나, 하필 그날이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가 발생했던 날이었고 그 사고와 관련된 뉴스를 전달했던 터라 그 헛웃음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바람에 결국 중징계를 결정하게 되었고,[2][3] 2008년 1월 8일 MBC 5시 뉴스, MBC 저녁뉴스 방송분은 하지은 前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으며, 휴가 중이었던 박소현 前 아나운서 역시 이틀 만인 2008년 1월 9일부터 MBC 5시 뉴스, MBC 저녁뉴스로 복귀해 정상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