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獨孤永宰[1], 본명: 전영재(全永宰), 1952년12월 13일[2]~)는 대한민국의 배우이고, 1971년에 연극으로 첫 데뷔한 후 1973년에 배우 출신의 박노식 감독의 영화 《육군사관학교》의 단역을 통하여 첫 은막을 밟았다.
생애
아버지 독고성의 연예인 2세로, 선친은 1950~60년대 한국 영화계를 풍미했던 영화배우이기도 하다. 서울연극학교 재학 시절인 1971년 연극 《제17 포로수용소》로 무대에 처음으로 섰고 1973년 영화 《육군사관학교》의 단역을 통하여 영화에 처음 데뷔한 그는, 같은 해 1973년 영화 《빗방울》로 스크린에 본격 데뷔하였다.[3]동랑연극앙상블 대표였다. 1993년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를 통해 댄디한 '실장님'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아 늦은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다. 기업 회장 및 부유층 가장 등 맡는 역할의 비중이 크다.
최무룡의 아들 최민수, 허장강의 아들 허준호와는 대를 이어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으며 계속 무명 생활을 하다가 최민수가 《엄마의 바다》의 주연으로 캐스팅 섭외가 들어오자 캐스팅 조건으로 독고영재와 허준호도 같이 캐스팅하는 조건을 내걸었으며 이 조건이 받아들여져 독고영재와 허준호가 배우로서 빛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