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1개월 만에 시청률 30%를 넘기며 KBS 1TV 일일 드라마 《해뜨고 달뜨고》 2배의 시청률을 기록했다.[2]
그러나 최대 갈등 구조였던 김상경(극중 홍준제 역)과 이태란(극중 구유정 역), 김정은(극중 오주란 역)의 삼각관계가 김상경, 이태란의 결혼으로 약화되었으며 결국 중반 이후 KBS 1TV 일일 드라마 《해뜨고 달뜨고》에 우위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다.
구유정 역은 당초 명세빈이 낙점되어 대본 연습까지 참석하였으나 장수봉 PD의 대사 처리에 대한 신랄한 지적으로 인해 자진 하차하였다.[3][4] 해당 역할은 SBS 일일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호연을 펼친 이태란이 맡게 되었고 명세빈 측에서는 건강 사정으로 하차하였다고 밝혔다.[5]명세빈은 KBS 1TV 일일 드라마 《사람의 집》에서도 《날마다 행복해》와 똑같은 사례를 겪었다.
이훈(홍훈제 역)은 《날마다 행복해》에 캐스팅되기 앞서 1999년 10월 첫 방영된 KBS 2TV 일요 시트콤 《오! 해피데이》에서 박철(극 중 이강토 역)의 상관 이훈 역으로 낙점되었으나 《날마다 행복해》에 캐스팅되면서 거절하였다. 해당 역할은 유태웅이 대신 맡았으며 이 과정에서 배역 명이 이재훈으로 바뀐 한편 박철의 배역명 역시 이박철로 변경됐다.
《날마다 행복해》는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목으로 4610명이 참여한 시청자 투표를 거쳐 결정됐는데 가제 《어서 말을 해》를 제쳤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