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대로(果川大路, Gwacheon-daero)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사거리와 경기도 과천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사당역사거리를 잇는 도로이다.
2009년 이전까지 관문사거리부터 남태령 시계까지는 남태령로로 불렸다.
인덕원사거리부터 관문사거리까지는 국도 제47호선의 역할을 하고, 그중 과천 나들목부터 상아벌지하차도까지는 지방도 제309호선으로 지정되었다. 수원, 안양지역 및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서울특별시로 가기 위한 최단 교통로이며,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1996년 7월 이전에는 이 도로를 통해 국도 제47호선이 서울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