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영어: Hotel Shilla)는 대한민국의 관광업체로, 삼성그룹의 관광 계열사이다. 면세유통사업, 호텔사업 및 생활레저사업을 운영중이다. 1973년2월 14일 삼성그룹 내 호텔사업부 창설을 필두로 하여 서울, 제주에 호텔을 건립하고 2006년부터 중국쑤저우 신라호텔을 위탁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 이후 각종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Leading Hotels of the World[2]의 회원사로 1979년3월 8일서울특별시중구 장충동에 서울신라호텔 전관 개관. ZAGAT 100대 호텔 선정. 남산 중턱인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9 (장충동2가)에 위치. 본관(지상 23층, 지하3층), 영빈관, 면세점, 주차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스위트룸 25개 실 포함하여 464실의 객실과 더 파크뷰 등 8개의 식음료장, 13개의 연회장, 컨퍼런스센터, 피트니스 클럽, 실내외수영장, 스파, 사우나, 명품아케이드 등의 부대 시설이 있음.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터 리미디우스(Peter Remedios)'의 연출로 나무와 돌 등의 자연친화적 소재를 사용하고 자연채광을 최대 활용한 인테리어를 선보임. 서울신라호텔이 가나화랑과 함께 조성한 1만 2천여 평의 야외 조각공원은 국내외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40여 명 현대 작가들의 조각 작품 70여 점이 전시. Travel&Leisure 500대 호텔 선정. 국내 호텔 중에서는 유일하게 미국과 러시아, 일본, 중국의 수반들이 모두 다녀간 호텔로 기록.
제주신라호텔
1990년7월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에 제주신라호텔, 1998년 증축동 개관. 프랑스의 OGAWA&FERRE 사에서 인테리어. 429개 객실 및 한식 포함 6개의 식당과 바, 8개의 연회장, 카지노, 스파 등으로 이루어짐. 2008년 제주호텔 GAO, TPO 서비스 국내 최초 시행. 제주신라호텔의 로비와 복도 곳곳에는 살바도르 달리의 스페이스비너스를 포함한 약 400여 점 이상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장식되어 있다.
1986년7월 2일 서울신라호텔 내에 개점하였다. 서울신라호텔과 별개인 건물에 위치해 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연동에 1989년8월 개점.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건물로 300여 종류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음. 1990년에 제주 면세점 신라호텔로 이전한 후 2000년 제주 면세점 신제주시로 확장 이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2008년5월인천공항점 여객터미널 매장 전장 개점, 6월 신규 탑승동 정식매장 전장 개점. 6,935m2 규모 인천공항 내 최대 매장. COSMETICS, PERFUMES, BOUTIQUE, WATCH, LEATHER, SHOES, SPORTS & CASUAL, C.JEWELRY, SUNGLASSES, KOREAN BRANDS 등의 품목을 취급하고 있음.
이혜순은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쌍화점》 등에서 출연자들의 한복을 만든 디자이너였는데 당시 신라호텔은 한복과 트레이닝복 차림을 한 고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신라호텔 홈페이지는 항의글로 서버가 폭주했다.[4] 신라호텔측은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는 한편[5] 이부진 사장이 이혜순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6] 이러한 소식은 외신으로까지 퍼져나갔다. AFP통신은 "한국의 최고급 호텔에서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지 못하게 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고 이 보도를 인용한 다른 국가들의 언론들도 보도했다.[7] 신라호텔은 2004년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기모노 출입을 허용한 일이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8] 논란 이후 신라호텔측의 정책 수정으로 뷔페식당의 한복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