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축구 국가대표팀(영어: Zimbabwe national football team)은 짐바브웨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짐바브웨 축구 협회에서 관리한다. 1939년 6월 26일 잉글랜드 C팀을 상대로 국제 경기 데뷔전을 치렀으며 현재 하라레 국립 스포츠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월드컵 본선 기록은 전무하지만 그나마 1994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과 2002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짐바브웨 축구 역사상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2002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최종 라운드에서 4승 2패·E조 2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최종 예선 역대 최고 성적을 남겼다.
자국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 본선에는 5번 출전하여 이 중 2014년 대회에서 4위에 입상하며 CAF 주관 대회 사상 첫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기타 국제 대회 경력
COSAFA컵에서는 9번의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여 6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을 거두는 등 무려 15번의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남겼고 세카파컵에서는 3번의 대회에서 1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올아프리카 게임 축구에는 3번 출전하여 U-23 대표팀으로 출전한 1995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