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 시즌을 마친 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당시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레인저스 FC로 이적한 이후 2003-04 시즌까지 공식전 68경기 14골로 맹활약하며 2002-03 리그 우승, 2002-03 스코티시컵과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2003-04 리그 준우승, 2003-04 스코티시 리그컵 4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그 뒤 2005-06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 FC로 완전 이적을 확정지은 이후 2011-12 시즌 중반까지 6시즌반동안 공식전 196경기 34골 34어시스트로 2007-08 EFL컵 4강, 2007-08년 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2008-09 잉글랜드 FA컵 준우승 등에 기여하며 에버턴의 중원을 확실히 책임졌다.
2011-12 시즌이 진행 중이던 2011년 8월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인 아스널 FC로 이적을 확정지은 후[1]2015-16 시즌까지 5시즌동안 공식전 150경기 16골 8어시스트로 프리미어리그 2011-12 3위, 잉글랜드 FA컵 2회 연속 우승(2013-14, 2014-15), FA 커뮤니티 실드 2회 연속 우승(2014, 2015), 프리미어리그 2014-15 3위, 프리미어리그 2015-16 준우승 등에 이바지하며 아스널의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한 후 2015-16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팀 경력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U-16, U-17, U-18, U-21)에서 42경기 7골을 기록하며 1999년 UEFA 유러피언 U-17 챔피언십 우승, 1999년 UEFA-CAF 지중해컵 우승 등에 기여했지만 정작 A대표팀에는 단 한차례도 발탁되지 못했다.
선수 은퇴 후 맨체스터 시티의 수석 코치로 부임하며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뒤 2016-17 시즌부터 2018-19 시즌까지 3시즌동안 맨시티의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프리미어리그 2016-17 3위, 2016-17 잉글랜드 FA컵 4강, 프리미어리그 2회 연속 우승(2017-18, 2018-19), EFL컵 2회 연속 우승(2017-18, 2018-19), 2018-19 FA컵 우승, FA 커뮤니티 실드 2연패(2018, 2019) 등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