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버스터미널은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대화면 대화3길 10(대화리 1012-7번지)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시외버스터미널이다. 흔히 대화시외버스터미널이라고도 불린다.
3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매표소와 대합실, 식당 등의 상업 시설이 있으며, 2층도 상업 시설로 이용하고 있다. 지하 1층은 목욕탕이 있다. 승차홈은 총 3개가 있으며 승차홈과 하차홈 따로 구분하지 않고 행선지 별로 나뉘어 있다.
운영 중단사태
이 터미널은 평균 이용객이 60∼70명으로 하루 평균 매출이 3만5000원에 불과하여 심각한 경영난을 겪다가 2013년3월 25일부로 2월 수익금을 지불하지 못해 매표를 중단했다.[1] 그러자 평창군에서는 시설개방 개선명령을 내리고 터미널 사업자, 자동차 운송사업자 등과 운영대책회의를 갖고 4월 22일 매표행위를 재개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후 한 달 넘게 터미널 사업자와의 연락이 두절됐다가 6월 초 연락이 돼 터미널사업을 제3자에게 양도하기로 했다는 답변을 들었으나 두 달 넘게 진척이 없다가 8월에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 기존의 사업면허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정상적인 터미널 운영을 통한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인건비, 임대료, 공공요금 등 최소경비 중 최소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