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덴마크의 언어학자 홀거 페데르센(Holger Pedersen)이 처음 제시하여 라틴어로 "우리나라 사람들"을 의미하는 nostrās에서 따와 Nostratic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후 1960년대에 소련의 언어학자들이 주목하고 본격적으로 발전시켜, 노스트라트어족을 비롯한 여러 거대 어족 가설을 특징으로 하는 모스크바 학파의 성립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많은 학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발상지라 할 수 있는 러시아의 학계에서도 소수설로 남아있으나, 일부 학자들은 불가지론적 관점을 취하기도 한다. 한편 유사한 대어족 가설인 유라시아어족(Eurasiatic)설이 조지프 그린버그에 의해 제창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