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 쿠로다 요스케와 프로듀서인 오구라 미츠토시의 잡담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싶다는 이야기에서, 쿠로다는 처음부터 "청춘물" 또는 "러브 코미디"를 떠올렸고, 오구라는 "쿠로다 씨라고 하면 역시 우온 타라쿠와 콤비다"라는 말을 떠올리고 우온 타라쿠의 캐릭터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춘물"과 "캐릭터 디자인은 우온 타라쿠"라는 두가지를 기본으로한 잡담에서 이 작품은 기획되었다고 한다.
작품의 테마로 기본적인 "러브 코미디의 왕도"를 노리고 있다고 쿠로다는 언급했다. 주역으로 등장하는 인원은 최소화하여 그만큼 개개인을 세심하게 그리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연상의 시청자를 향한 노스텔지어와 함께 연애를 그린다는 점에서 고등학생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여, 주역은 고등학생이다.
줄거리
사진촬영을 즐겨하는 소년인 키리시마 카이토는 꿈 속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려다가 뜻밖에 닥쳐온 해일에 휩쓸려 난간에 낙하하고 부상을 입게 되다가 갑자기 누군가가 붙잡아 준 손에 의해서 구해지는 꿈을 꾸게 된다. 꿈을 꾸고나니 다행히 별탈없이 자기 방에서 잠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 카이토.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새로운 전학생이 편입하게 되자 은근히 전학생인 타카츠키 이치카에게 관심을 보이는 카이토, 그리고 그런 카이토를 언제부터 알고 있었는지 카이토를 보자마자 놀라는 표정을 짓는 듯한 이치카. 이 두 소년소녀의 기묘하고도 은근스러운 관계가 시작되려하는데....
본작의 여주인공. 사실은 지구인이 아닌 외계에서 온 외계인으로 키리시마 카이토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되어서 키리시마 카이토와 만나게 되었으며 리논이라는 우주생물이 있다. 카이토와는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카이토를 처음 보자마자 그를 보면서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하였다.
본작의 남주인공. 사진촬영이 취미인 소년으로 독립영화 촬영을 꿈꾸고 있으며 꿈 속에서 야경을 촬영하게 되었다가 뜻밖의 해일에 낙하하고 부상을 입게 되었다가 누군가의 손에 붙잡혀 구해지는 꿈을 꾸게 되었고 타카츠키 이치카가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되면서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