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하계 올림픽 죄드폼은 1908년 하계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경기로 프랑스식 테니스의 일종인 죄드폼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유일한 사례로 남아 있다.
런던웨스트켄징턴의 퀸스 클럽에서 경기가 치러졌으며 영국과 미국 2개국 선수 11명이 출전하였다.
배경
1908년 하계 올림픽 대회 공식 보고서에는 '테니스 (죄드폼)' (Tennis (jeu de paume))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테니스는 '론 테니스' (lawn tennis)라는 명칭을 썼다.
1900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야외에서 치러지는 롱그폼 종목이 치러진 바 있으나 오늘날 이 경기를 정식 종목으로 보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1924년 하계 올림픽에서도 죄드폼 종목이 시범경기로 치러졌다는 주장이 있으나, 올림픽이 치러질 당시 프랑스 롱그폼 연맹에서 국가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정황이 있기 때문에 사실 여부에 논란이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