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5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열린 한나라당 부산시당 국정보고 대회에서 "민주당은 빨갱이 꼭두각시"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가 싸워나가야 할 일은 좌파들의 끈질긴 저항"이라며 "요즘은 좌파라고 하지만 좌파는 곧 빨갱이"라고 말했다. "좌파는 80%의 섭섭한 사람을 이용해 끊임없이 세력을 만들고, 이명박 대통령을 흔든다"면서 "거기에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게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9]
2010년 11월 3일 오전 정희수한나라당 의원이 주최한 《경제정책포럼》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관광산업 육성을 강조하면서 "'섹스 프리'하고 '카지노 프리'한 금기 없는 특수지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료까지 곁들여 그 안에서 뭐든지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지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배숙 민주당 의원은 "기생관광을 부활시키자는 소리"라고 비난했다.[10]
2015년 4월 9일 경남기업의 회장 성완종이 자살한 후 바지 주머니 속 메모에, 허태열에게 7억원이라고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그리고 성완종이 죽기 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07년 서울특별시강남구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허태열을 만나 7억원을 서너 차례에 나누어 현금으로 줬다는 말을 했다. 허태열은 이에 "그런 일은 모르고 또 없다"라고 주장했다.[11][12]
2019년 유령회사를 설립하여 한남더힐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회피한 것이 'KBS시사기획 창'(337회, 19분 31초)을 통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