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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박민식
출생	1965년 11월 20일(59세); 대한민국 부산직할시 북구
성별	남성
국적	대한민국
본관	밀양
학력	서울대학교 외교학 학사
경력	외무부 국제경제국 사무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국가보훈처장
부모	박순유 중령(부)
군복무	육군 상병 복무만료
의원 선수	2
의원 대수	18·19
정당	국민의힘
지역구	부산 북구·강서구 갑(18·19)

박민식(朴敏植, 1965년 11월 20일~)은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제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 제32대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된 이래 윤석열 정부의 처움이자 마지막 국가보훈처장을 지냈다.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후에는 초대 국가보훈부장관을 지냈다.

생애

1965년 11월 20일 부산에서 출생했다. 아버지인 박순유 육군 중령이 맹호부대의 정보·통역장교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가 1972년 6월 2일 베트남 중부 빈딘성에서 전사하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면서, 6남매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재직했으며, 1993년에는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25기로 수료한 후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검사로 재직했다. 검사 재직 당시에는 국가정보원 도청 사건의 주임 검사를 맡아서 신건·임동원 전 국정원장 등을 직접 조사했다.

검사를 그만둔 후 한나라당에 입당한 그는 2008년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갑 후보로 출마하여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2012년 제19대까지 재선했다. 하지만 이후에 열린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전재수에게 밀려 계속 원외 인사로 있어 왔다.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기획실장을 맡았고, 윤석열이 당선되자 2022년 3월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특별보좌역에 임명됐다.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곧바로 열리는 지방선거 겸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분당구 갑 지역구 출마를 추진했다가, 안철수에게 넘겼다. 대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 2022년 5월 13일 윤석열 정부의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됐다.^[1] 이에 따라 공직인 국가보훈처장으로 재임하게 되면서 국민의힘을 잠시 떠나 있었다.

2023년에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됐고, 인사청문회가 통과되어 동년 6월 5일에 초대 국가보훈부장관으로 승격했다.

2024년 4월 10일에 열리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2023년 12월 25일에 국가보훈부장관을 강정애에게 넘기고 국민의힘으로 복귀했다. 2024년 1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영등포구 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총선에 출마했지만, 2024년 2월 27일,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경선 포기 및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2024년 3월 3일에 서울 강서구 을로 이동하여 출마를 선언했다.^[2] 그러나 진성준에게 밀려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