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KBS 2TV에서 1987년 9월 5일부터 1988년 2월 28일까지 방영되었던 드라마이며 김미숙 (안혜련 역)은 해당 작품 이후 유치원 등 개인사업과 KBS와의 출연료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가 《사랑의 굴레》로 브라운관에 돌아왔다[1]. 한편, 멜로물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여[2] 방송 초기부터 시청자들을 실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