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산(笠岩山)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사이에 있는 높이 626m의 산이다.
정상부에 위치한 입암산성은 조선 태종 9년(1409년)에 개축한[1] 것으로 사적 384호다. 고려시대에는 송군비(宋君斐)[2]장군이 몽골의 6차 침입을 맞아 이곳에서 몽골군을 물리쳤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에는 윤진이 고니시 유키나가와 싸우다 전사했다.[3]